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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여스타의 구두, 'T-스트랩과 큐빅장식의 뮬 대세'

피나얀 2007. 6. 12. 19:47

 

출처-마이데일리 2007-06-12 18:09

 


'하이힐을 누가 발명했는지는 모르지만, 모든 여자들은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 마릴린 먼로가 한 말이다. 신발을 잘 신어야 멋쟁이란 말이 있듯 구두는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다양한 옷의 스타일 만큼이나 구두도 힐의 모양, 앞-뒷축의 형태, 장식 등에 따라 수십가지의 종류로 나뉜다. 자신에 체형에 맞는 옷이 있는 경우처럼 구두도 자신의 키, 발의 크기, 발목의 굵기에 따라 자신의 맞는 스타일을 골라야 한다.
 
올 여름 여배우들의 스타일을 보면 발목 혹은 발등의 끈을 T자형으로 묶은 'T-스트랩(T-strap)' 혹은 발등을 메탈장식으로 장식해 금속의 차갑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려고 트랜디한 메탈소재의 뮬(뒤축이 없는 슬리퍼 스타일의 구두)이 대세이다.
 
화려한 큐빅과 메탈빛으로 시원하게
 
블랙 스트랩 위에 화려한 큐빅 장식의 뮬을 신은 김남주, 심플한 라인에 금빛 술이 달린 뮬을 신은 고소영, 역동적인 금빛 라인으로 발등을 장식한 개성넘치는 뮬을 신은 손예진 등 화려함과 메탈빛으로 시원함을 더한 뮬을 신었다.
 
심플한 T-스트랩으로 시원하게
 
블랙 스트랩 위에 화려한 장식의 구두를 신은 변정민, 블랙과 골드의 심플한 T-스트랩의 뮬을 신은 이윤지, 금빛 체인에 스트랩을 연결해 T-라인을 연출한 채민서(왼쪽부터)등 심플하면서 시원한 느낌의 뮬을 신었다.
 

키 작은 오드리 헵번은 언제나 높은 굽은 신지 않았다. 키가 작다고 플랫폼 슈즈나 너무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전체적인 균형이 깨져 어색해 보인다. 구두도 옷과 같아 스타들의 스타일을 참고하고 자신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