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몸 튼튼, 키 쑥쑥, 마음엔 평화…어린이 요가의 모든 것

피나얀 2007. 6. 26. 20:53

 

출처-레이디경향 | 기사입력 2007-06-26 11:51

 

어린이 요가가 뜨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주며 집중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운동으로 요가가 각광받는 것. 하지만 몸의 유연함, 집중력 강화, 균형 잡힌 몸매는 요가가 가져다주는 효과의 일부에 불과하다. 요가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평화롭게 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 최고의 웰빙형 운동으로 주목받는 요가를 통해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아이로 키워보자.
 
“성장 발달, 두뇌 발달, 정서 안정, 질병 예방에 도움 되는 요가는 최고의 운동이에요”
 
나무자세 키 크기와 집중력 향상
 
척추를 곧게 펴주고 몸의 균형을 잡아줘서 키 크는 데도 도움이 돼요.
1 한쪽 다리를 반대쪽 허벅지에 대고 두 손을 가슴 앞에 맞대요.
 
2 안정이 되면 양팔을 옆으로 쭉 펼쳐요.
 
3 이번에는 두 팔을 위로 쭉 뻗어주세요. 발을 바꿔 반대쪽도 해주세요.
 
사자자세 두뇌 활성화
 
얼굴 표정을 예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줘요. 목소리가 좋아지고 가슴도 후련해져요.
 
1 무릎을 꿇고 앉거나 책상다리로 앉아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으세요.
 
2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사자처럼 크게 소리를 내며 혀를 최대한 빼내고 눈은 위쪽을 바라보세요. 동시에 팔은 앞으로 쭉 펴면서 손가락 사이를 활짝 벌리세요.
 
9천 년의 역사를 지닌 삶의 철학, 요가
 
요가가 대중화되면서 요가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도 요가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요가 하면 몸을 이상하게 꼰다거나, 공중에 붕 뜨는 모습을 떠올린다거나, 아니면 단순히 몸매를 가꾸는 운동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요가는 9천 년의 역사를 지닌,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자연적인 삶의 철학이자 삶의 방식 가운데 하나로 단순한 신체 운동이 아닌 삶의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요가’라는 말은 인도 고대어의 일종인 범어로서 그 어원은 ‘말을 마차에 결합시키다’ 혹은 ‘말에 멍에를 씌우다’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는 조화, 균형, 결합, 합일의 뜻을 가지고 있다.
 
몸과 마음의 조화, 자연과 나의 조화, 세상과 나의 조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몸을 움직여 정신을 조절하는 수행 과정으로 요가를 시작하면 그동안 듣지 못했던 내 몸의 소리를 듣게 되며,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내 마음을 보게 된다. 특히 어린이들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빠르게 성장해가는 시기에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성장 발육은 물론 몸과 마음의 모든 바탕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 신체적으로 바른 자세, 유연성, 힘을 길러 건강하게 단련되어야 한다. 인내심, 협동심, 창의력, 지혜와 용기 등 모든 정신력도 키워야 한다. 더불어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런 어린이에게 요가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사실 예전의 아이들은 요가가 필요하지 않았다. 대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몸을 사용할 줄 모른다. 걷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스트레칭조차 하기 힘들다.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방법도 잊어버렸다.
 
혼자 고독하게 책상과 컴퓨터, TV 앞에서 이야기할 뿐이다. 실제 요가의 자세는 사자나 개, 고양이, 물고기, 뱀, 메뚜기, 전갈, 활, 쟁기, 산, 나무, 연꽃 등 우주 만물의 형상을 본떠서 만들었다. 이러한 요가 자세는 수천 년 동안 연구되어온 과학적인 방법으로, 특히 척추와 근육을 바로잡아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자세를 교정하고 성장을 돕는다.
 
특히 아이들은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본래의 유연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른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요가를 배울 수 있다. 요가의 호흡법과 명상법은 과도한 공부와 학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우리 아이들의 신경을 안정시키고, 집중력과 자신감을 길러준다. 육체적으로도 호흡기 계통을 청소해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성장과 발육에 도움 주는 어린이 요가
 
요가는 먼저 어린이의 성장을 돕는다. 성장을 돕는 운동 요법 중 가장 좋은 것은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은 키를 크게 하는 성장판에 자극을 주어 성장판의 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요가는 척추를 중심으로 하는 스트레칭으로 모든 동작이 아이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요가의 스트레칭은 다른 체조에 비해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더욱 큰 효과가 있다. 요가 동작은 이완과 호흡이 바탕이 되어 가장 효과적으로 온몸을 스트레칭하기 때문이다.
 
요가가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잠’의 역할을 통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의학 전문지 「뉴런」에 발표한 보고서에는 건강한 수면이 성장호르몬을 분비시켜 키가 자라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렇다면 수면이 의미하는 상태는 무엇일까. 그것은 완전한 휴식, 마음의 평화다.
 
요가의 이완법·호흡법·명상법은 바로 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다. 따라서 요가는 수면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 완전한 휴식과 마음의 평화를 주어 키를 크게 하는 것이다. 두뇌 발달을 돕기도 한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뇌에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요가는 단순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신경계와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뇌의 혈액순환을 돕고 신경세포를 강화시켜 두뇌의 유연성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좋은 효과를 낸다. 요가를 하면 혈액과 기의 순환이 원활해져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실제로 가슴을 활짝 펴고 몸을 뒤로 젖히는 동작은 폐 기능을 강화시켜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것을 예방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시력 악화로 인한 시력 개선, 허리 통증, 척추 측만증 등도 요가를 통해 교정할 수 있고, 변비와 비만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어릴 때부터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일찍부터 컴퓨터나 TV 시청에 익숙해져 등과 어깨가 구부정한 경우가 많다. 등을 뒤로 젖히거나 옆구리를 늘이고 어깨를 뒤로 젖히는 요가의 동작은 이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 다리를 곧게 펴고 관절을 바르게 하는 자세를 통해 O자형, X자형 다리도 교정할 수 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없애는 데도 요가는 좋다.
 
스트레스가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익히 알려졌다. 요가는 단순한 동작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완법, 호흡법, 명상법을 배우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훨씬 안정되고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중요한 요소가 되는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요가는 도움이 된다.
 
집중을 하려면 우선 긴장을 풀고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요가는 동작마다 쉬는 시간이 있어 몸을 이완하게 된다. 또 요가의 각 동작은 최소한 3분 이상 유지해야 하므로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집중력과 인내심, 침착성을 기를 수 있다.
 
이렇게 정신적·육체적으로 다양한 효과를 내는 요가는 특히 또래에 비해 키가 작거나 자세가 나쁜 아이, 허리 통증이 심하거나 자주 아픈 아이가 배우면 눈에 띄게 증상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는 아이도 요가를 배우면 좋아진다.
 
무리한 수련이나 자세 잡기는 금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요가라 해도 요가는 하나의 운동이다. 주의 없이 무리하게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먼저 요가를 배울 때는 제대로 배우고 즐겨야 한다. 특히 처음 배울 때 바른 동작과 호흡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도 요가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배우는가가 아니라 누구에게 배우는가 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녀에게 요가를 배우게 하고 싶다면 어린이 요가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는 전문 요가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린이 전문 요가센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요가 기초반에 들어가면 된다. 요가 지도자가 아이에게 맞는 요가법을 설명해주며, 필요한 동작을 가르친다. 그렇다면 요가는 언제부터 배우는 것이 좋을까.
 
어린이 요가가 인기를 끌면서 일찍부터 요가를 배우는 아이가 많다. 실제 요즘은 ‘베이비 요가’라고 해서 갓난아기에게도 요가를 이용한 신체 마사지를 한다. 홍익요가연구원 양정아 수련실장은 일찍부터 접해도 큰 무리는 없다고 말한다. “어린이 요가는 종전의 성인 요가 개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요가를 말해요. 동작이 쉽고 큰 특징이 있죠. 때문에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이도 부모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혼자 따라 할 수 있구요.
 
이제 막 출산을 해 몸 움직이기 수월찮은 산모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요가랍니다.” 하지만 정식 요가를 배우려면 엄마와 충분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연령이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엄마나 지도자의 말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5~6세 정도면 충분히 요가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요가 수련을 하는 장소와 환경은 안전하고 따뜻한 곳을 택해야 한다.
 
요가원은 안전하게 요가를 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집이나 원에서 할 경우에는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게 뾰족한 물건이나 위험한 가구 등을 치우고, 안락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만든다. 조용하고 환기가 잘되어 맑은 공기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공간에 바닥에는 딱딱하지 않게 요가 매트나 담요를 깔고 힘들 때 쉴 수 있는 쿠션 등을 준비해둔다. 조용한 음악을 틀어 집중력을 높이고, 긴장을 풀어 이완에 도움을 준다.
 
요가 수련은 새벽이 가장 좋지만 어린이에게는 무리가 따르므로 오전 중에 수행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아이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시행해야 한다. 수련 시간 배정도 주의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5~10분 정도 하다가 요가가 익숙해지면 점점 수련 시간을 늘리고, 최고 50분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 아이가 요가에 흥미를 보이면 적당한 규칙을 정해서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정기적으로 수련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련을 하기 전에는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식사를 했을 경우에는 1~2시간 후에 요가 수련을 한다. 만일 아이가 배가 고플 경우에는 간단한 간식을 먹여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복장은 통풍이 잘되고 가벼우며 흡수력이 좋은 면이나 천연 섬유의 옷을 입고 안경, 액세서리 등은 벗고 편안하게 해야 한다. 수련할 때는 무리하게 힘든 자세를 따라 하지 않는다. 처음 수련을 할 때 잘되는 쪽의 자세를 많이 한다.
 
동작이 잘되지 않는 것은 근육이 굳어 있거나 뼈가 비뚤어져 있는 경우이므로 정성을 들여 균형을 바로잡도록 한다. 동작은 되도록 바르게 천천히 하고, 한 동작이 끝나면 쉬었다가 다음 동작을 실시한다. 수련 중에 아이가 하다가 힘들어하거나 잘 되지 않는 동작을 억지로 하면 다칠 수도 있다. 이는 또한 아이가 요가를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 되므로 이럴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게 하고, 몇 주 후에 안 되는 동작을 다시 해보도록 한다.
 
아이가 실수를 하거나 동작을 잘 못할 경우 부모나 교사가 조급하게 억지로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아이에게 맞는 수련법을 만들어서 놀이하듯 해야 한다. 어려운 동작을 잘했을 경우 칭찬을 많이 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어린이 요가는 엄마나 아빠와 함께 배울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수련 시간뿐 아니라 수시로 집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요가 시간을 갖고 서로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박쥐자세 유연성 기르기
 
엉덩이뼈 주위를 유연하게 하고 다리의 근육을 풀어줘요. 특히 오줌싸개 어린이에게 좋아요.
 
1 두 다리를 최대한 옆으로 벌리고 무릎을 펴세요.
 
2 두 손을 깍지 끼어 뒷머리에 놓고, 왼쪽과 오른쪽 위를 바라보며 옆구리를 쭉 펴세요.
 
3 두 손을 바닥에 대고 박쥐가 날개를 펼치듯 팔과 다리를 힘껏 뻗어보세요.
나비자세 유연성 기르기
 
콩팥과 오줌보를 튼튼하게 하는 자세예요.
 
1 무릎을 구부리고 발바닥을 마주붙여 두 손으로 발을 감싸요.
 
2 발을 몸 쪽으로 바짝 끌어당기고 무릎으로 바닥을 두드리듯 올렸다 내렸다 해요. 이때 반드시 허리를 세워야 해요.
 
3 발을 몸 가까이 끌어당기고 숨을 내쉬면서 이마가 바닥에 닿을 만큼 몸을 천천히 앞으로 숙여요. 한동안 멈췄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다리를 뻗어 숨을 고르세요.
 
4 아이와 마주 보고 다리를 구부리고 발바닥을 마주 붙여 다리를 팔딱팔딱 아래위로 움직이세요. 아이와 눈을 맞추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자세예요.
코브라자세 바른 자세 갖기
 
어깨, 목, 등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등뼈를 탄력 있게 만들어요. 가슴을 펴주기 때문에 허파의 움직임도 좋아지구요.
 
1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로 팔꿈치를 구부려 손바닥을 몸 옆 바닥에 붙이세요.
 
2 숨을 마시면서 천천히 머리­어깨­가슴 순으로 상체를 들어 올리세요.
 
3 팔꿈치를 펴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밀어내듯이 뻗어 숨을 가다듬고 내쉬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활짝 펴요.
 
4 고개를 앞으로 한 뒤 팔꿈치를 구부리면서 배­가슴­얼굴 순으로 바닥에 내린 뒤 쉬세요.
 
홍익요가연구원 양정아 수련실장 “요가는 무엇보다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해요”
 
Q 요가가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A 요가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신체 발달, 정서 안정, 집중력과 두뇌 발달 등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Q 환경적인 원인으로 산만한 어린이가 늘고 있습니다. 요가를 통해 이런 정서적 안정도 꾀할 수 있는지요.
 
A 요가의 숨쉬기와 명상이 주는 정서 안정 효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경체계를 건강하게 해주어 정서를 안정시키고 자기 조절 능력을 길러줍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성, 적극성, 협동심과 상황 대처 능력도 길러집니다.
 
Q 어린이 요가에 대해 일반에 잘못 알려진 생각이나 상식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A 요가는 비틀고 꼬고 하는 힘든 동작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바로 고쳐 건강한 몸과 바른 마음가짐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처음 요가를 접하는 어린이가 요가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Q 요즘 어린이 요가 붐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제점은 없는지요.
 
A 요가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으려면 강사는 최소한 1년 이상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단, 최근 몇 개월 만에 속성으로 양성되는 지도자가 늘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Q 부모가 요가원을 선택할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요.
 
A 우선 요가원을 방문해서 충분히 상담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요가원의 분위기나 지도자의 수행적 에너지가 얼마나 살아 있는지 파악해보시고, 지도자 과정이 있는 곳이라면 교육 기간과 심사 과정이 얼마나 엄격하고 꼼꼼한지 보는 것도 참고가 될 것입니다. 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도받을 수 있는 전문 요가원에서 수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