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펌] 1~2개월의 유아기

피나얀 2005. 9. 29. 12:27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생후 1개월에도 포유 ·기저귀 갈아차기 ·목욕 등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잠을 자고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안정시키고, 쓸데없이 안아 주거나 얼굴을 가까이 대지 않는 것이 좋다. 감기 등의 전염을 막고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⑴ 수유:약 3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정도(밤에는 약 4시간 간격)가 적당하나 반드시 시간에 맞출 필요는 없으며, 밤에도 울지 않으면 깨워서 먹일 필요는 없다.

 

젖은 편안한 자세로 유아를 조금 세우는 듯이 안고 먹인다.

어머니가 편안한 자세로 안정된 상태라야 유아도 편안해지며, 안심하고 젖을 먹는다.

 

젖을 다 먹인 후에는 5∼10분쯤 유아를 세워 안고 등을 쓰다듬어서 위 속의 공기가 트림으로 나오게 한다.

젖을 먹인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야 토유()가 적다.

 

트림을 하고 나면 조용히 잠재우고, 만일 트림을 하지 않는 경우라도 젖을 먹인 후 10분쯤 지나면 재워도 무방하다.

1회의 포유시간은 모유가 충분할 경우에는 대개 15분 이내면 되지만 유아가 만족할 때까지 먹게 한다.

 

만약 젖을 20∼30분 이상 빨려고 할 때는 혹시 모유가 부족한 것이 아닌지 살펴본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시간을 어떻게 정하는가에 따라 자기조절수유와 규칙수유로 구분할 수 있는데, 유아가 먹고 싶어할 때마다 먹게 하는 것을 자기조절수유, 시간을 정해 놓고 먹이는 것을 규칙수유라고 한다.

 

자기조절수유는 불규칙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유아가 먹고자 할 때 먹이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수유법이며,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유아들은 보통 규칙적으로 젖을 찾는다.

 

그러므로 너무 시간에 맞추어 먹이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자주 울 때는 스푼이나 우유병으로 물을 먹이는데, 만일 젖을 먹인 후 2시간 가량 지났을 때는 젖을 주어도 좋다.

 

어머니도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여 피로를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편식하지 않도록 하여 모유가 잘 나오게 해야 한다.

 

고깃국 ·된장국 ·우유 등 영양과 수분이 있는 것을 많이 먹도록 하고, 젖을 충분히 빨린 후에도 유방에 젖이 남아 있을 때는 짜내어 비어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젖꼭지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유선염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잘 소독하고 약을 바른다.

연고를 발랐을 때는 수유 때 소독한 솜이나 2 % 붕산수에 적신 솜으로 잘 닦아 낸다.

 

⑵ 밤중의 수유:출생 후 얼마간은 밤중에 1∼2회 정도 유아가 배가 고파서 울 때 먹여야 하지만, 그 후는 유아에 따라서 밤중에 깨지 않는 아이도 있는데, 이 때 일부러 깨울 필요는 없다.

3개월까지 밤중에 젖을 먹었던 아이도 그 후에는 깨지 않고 자게 된다.

 

⑶ 체중의 증가:생후 1∼2개월간은 하루에 평균 30 g 정도 체중이 늘어난다.

체중은 목욕 전이라든지 일정한 조건에서 재야 한다.

 

⑷ 안아주는 법:생후 얼마 되지 않은 유아는 목을 가누지 못하므로, 반드시 목 뒤에 손을 대어 머리가 젖혀지지 않도록 한다.

왼손으로 목 뒤를 받치고 오른손으로 허리를 안아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목을 가누게 되면 팔에 기대어 목과 등을 받치고 끌어안듯이 안는 자세가 편안하다.

 

유아의 몸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루며, 너무 꼭 죄거나 흔들지 말아야 한다.

수유 후에 울어서 곤란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곧게 세워서 안으면 좋다.

목을 아직 가누지 못할 때는 업지 않는 것이 좋다.

 

목을 가눈 후에는 30분~1시간 가량 업어 주고 잠시 쉬게 한다.

너무 오랫동안 업으면 유아의 호흡 ·소화흡수작용을 방해하거나 손발의 혈액순환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⑸ 울음:이 시기의 유아는 기분이 좋고 배가 부르면 대부분 잠자고 있으나, 무엇인가 욕구불만이 있을 때는 울음으로 나타낸다.

그러므로 유아의 울음소리와 동작을 주의해서 살펴보면 어떤 요구인지 구별해낼 수 있다.

 

① 배가 고플 때:입술을 움직이면서 울며 입에 닿는 물건을 빨거나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젖을 찾는다.

 

물건이 입에 닿기만 하면 빨며, 눈을 뜨고 처음에는 큰 소리로 울다가 점차 기운 없이 운다.

젖을 주면 울음을 그치고, 목이 마른 경우 물을 주면 울음을 그친다.

 

② 기저귀가 젖었을 때:신경질적으로 일정간격을 두고 울며, 유아에 따라서는 기저귀가 젖으면 어김없이 우는 아이도 있다. 기저귀를 갈아 주면 울음을 그친다.

 

③ 놀랐을 때:별안간 손발을 떨면서 큰 소리로 운다.

가만히 이불 위로 토닥거려 주거나 안아 준다.

 

④ 졸릴 때:눈이 거슴츠레해지고 하품을 하며, 몸이 축 늘어지고 가냘픈 소리로 운다.

끌어안지 말고 그대로 조용히 재운다.

 

⑤ 아플 때:눈을 뜨고 눈물이 많이 나며, 힘있고 날카롭게 발을 오므리고 운다.

젖을 먹여도 먹지 않는다.

이럴 때는 어딘가 아픈 경우이므로 우선 체온을 재어본다.

 

의복을 조사하여 바늘이나 벌레 등이 없나, 부스럼이 생기지 않았나 조사하여 보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또 양쪽 귀 뒤를 가볍게 눌렀을 때 심하게 울면 중이염이 아닌지 진단해 보는 것이 좋다.

 

⑥ 마음대로 되지 않거나 싫증이 날 때:불유쾌하게 사이를 두고 소리를 길게 내며, 머리를 흔들면서 손발을 뻗대고 큰소리로 운다.

격하게 우는 경우 손발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나 더울 때, 안아 달라고 할 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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