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펌] 유아기(幼兒期)의 구급요법

피나얀 2005. 9. 29. 13:19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유아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도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등 갑자기 사고가 나기 때문에 당황하게 되고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일이거나 병원에 가기 전단계로 몇 가지 구급법을 상황에 따라 익혀두어야 한다.

 

① 젖을 토할 때:곧 얼굴을 옆으로 돌려 이물질이 기관지나 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코 등을 막아 질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한다.

 

② 경련 ·경기를 할 때:갑작스럽게 울면서 까무러치게 되므로 혀를 깨물지 않도록 나무젓가락에 거즈를 감아 입에 물려주고 허리띠를 풀어주면서 옷가슴을 헤치고 다리를 주물러 준 후 정상을 빨리 되찾지 못할 때는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③ 삐었을 때:심하지 않으면 따뜻한 습포를 대어주고 잘 주물러 준다.

바셀린 등을 자주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심하게 삐었거나 탈구(뼈가 튀어나옴)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는 다친 부위를 건드리지 말고 빨리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이 때는 환부를 고정시켜 움직일 때도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한다.

 

④ 목에 이물이 걸렸을 때:머리를 아래로 숙이고 손가락을 입에 넣어 토하게 한다.

지나치게 등을 두드린다거나 손을 집어넣으면 더 심해지므로 잘 안 되는 듯하면 즉시 이비인후과에 간다.

 

⑤ 상처가 생겼을 때:대단하지 않으면 머큐로크롬으로 소독하고 연고나 적당한 약제의 가루를 뿌린다.

심하면 출혈이 있기 쉬우므로 의사에게 보인다.

 

⑥ 눈에 이물이 들어갔을 때:절대 비비지 않도록 하고, 잠시 눈을 감고 있으면 저절로 나오므로 조금 시간이 지난 후 깨끗한 물로 씻긴다.

날카로운 유리조각이나 가시가 들어갔을 경우에 눈을 비비면 눈의 망막이 긁히거나 상처를 입을 우려가 크므로 주의한다.

 

⑦ 코피가 날 때:솜으로 틀어막은 후 머리를 뒤로 젖혀주고 조용히 안정시킨다.

계속해서 흐르면 차가운 수건을 이마에 대어 주고, 그래도 지혈이 되지 않으연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⑧ 화상을 입었을 때:덴 자리가 직접 공기에 닿지 않도록 붕산수로 소독하고 올리브유나 연고를 바른다.

화상을 입었을 때 상처의 깨끗한 치유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살갗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일이다.

 

덴 자리를 건조한 채 내버려 두면 흉터가 남게 되므로 살갓이 부드러운 상태로 완전히 재생되기까지는 연고를 바르고 거즈 등으로 덮어 건조하지 않게 한다.

 

화상인 경우는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나누어지는데, 피부의 겉껍질이 벗겨질 정도의 3도 화상인 경우는 반드시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