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펌] 유아기(幼兒期)의 음악경험

피나얀 2005. 9. 29. 13:18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음악성은 신체의 운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아주 일찍부터 발달한다.

즉,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것은 본능적인 것이므로 이 때의 음악의 경험은 율동과 함께 음을 구별할 줄 알게 한다.

 

또한 실로폰 ·피아노 건반 등의 기구를 사용하면서 여럿이 함께 어울릴 수 있기 때문에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도 있다.

 

4세 이후의 유아는 다른 아이와 짧게나마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고 한 소절식 따라 부를 수도 있다.

 

북을 치거나 율동을 하면서 정서적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고, 소심한 아이들은 표현은 하지 않더라도 다른 아이들과 같이 리듬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용기를 가지게 된다.

 

이 때의 노래는 목소리 범위가 낮음을 고려하여 아이들 능력에 맞는 단순한 멜로디를 택한다.

 

또한 아이들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노래도 인정해야 한다.

율동은 자발적 모션을 많이 사용하도록 하여 자신이 직접 음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한다.

 

아이들이 마음대로 다루어도 되는 북 ·챔벌린 ·실로폰 ·하모니카 등을 제공해 주는 일도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듣는 습관과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하여 레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야기 레코드에서 시작하여 동요나 고전음악(가벼운 소품으로) 등도 가끔 들려주면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유아용 텔레비전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해졌는데, 어머니가 직접 아이와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부가설명을 해줘야 교육적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비디오의 보급도 늘고 있으므로 비디오 테이프를 활용하거나 텔레비전교육프로그램을 녹화하여 두었다가 아이의 수준에 맞게 되풀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일을 즐거워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자극은 반드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극과 결부시켜서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