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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 이영자, 3년전 지방흡입사건 때 회상하며 눈물 흘려

피나얀 2005. 10. 13. 17:16

                              

 


출처-[뉴스엔=문미영 기자]

개그맨
이영자가 3년 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3년전 지방흡입수술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영자는 1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예능프로그램 ‘
야심만만’을 녹화하던 중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가장 고생한 일은’이라는 질문에 3년 전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영자는 “10년 동안 ‘영자의 전성시대’를 구가했지만 사람들이 뉴스로만 기억하는데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었다”며 “그 사건으로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와 좋은 모습이 사라졌다”며 가슴아파했다.

이어 이영자는 “그 당시 뉴욕에서 촬영 중에 이를 접고 들어오라는 얘기에 그같은 소식을 접했다”며 “친구들의 다양한 조언의 전화를 받은 후 귀국했다”며 그 당시 일을 회상했다.



이영자는 “그때는 내가 가진 행복을 보지 못했고 늘 내게는 없는 것만 탐내고 내게는 없는 것만 쫓았다”며 “하지만 그 일 이후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고 누려야 하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이어 “세잎클로버는 행복이고
네잎클로버는 행운이라는 데 나는 세잎클로버는 보지 못하고 네잎클로버를 찾았던 것이다”며 “그 일을 겪은 후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을 맺었다.

이영자는 ‘야심만만’ 녹화를 진행하는 내내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3년 전 상처를 얘기하면서도 유머를 잊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출처=KBS]

mymoon@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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