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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는 게 아쉽다면 멋진 파티에 참석 해 보는 건 어떨까? 10월의 마지막 밤, 패셔너블한 할로윈
파티가 기다리고 있다.
국내에 할로윈 파티가 시작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파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대규모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서양에서는 할로윈의 유래에 따라 마귀, 마녀, 유령, 해적, 요정, 야수 등의 튀는 ‘분장’을 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부담스럽다.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멋진 할로윈 룩을 연출해보자.
남성은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입는 것이 좋다. 흔히 파티에 참석할 때 데님바지를 선택하는데, 할로윈 파티엔 색다르게 블랙이나 카키색의 코듀로이 바지를 추천한다.
자칫 두터워 보이는 게 걱정된다면 코듀로이지만 데님 느낌을 주는 재질의 바지를 선택하면 따뜻하면서도 날씬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스니커즈를 신고 진한 원색의 터틀넥을 선택하면 더욱 좋다.
또 안감에 털이 달린 스모키 진 재킷을
입고 니트 재질의 모자를 쓰면 고급스러운 클럽 파티룩이 될 수 있다. 옷 자체의 틀보다 색상의 조화에 중점을 두는 게 남성 파티룩에서 가장
중요하다.
반면 여성은 과감히 변신해 볼 것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은 레깅스와 미니스커트가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모직물로 된 글랜 체크 미니스커트와 비슷한 컬러의 레깅스를 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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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면 튀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부츠는 이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아이템으로
꼭 챙기도록 하자.
또한 민소매 티셔츠 위에 헐렁한 니트를 걸쳐 입으면 성긴 니트 사이로 라인이 드러나 섹시함을 줄 수 있다.
마무리로 컬러풀한 큰 머플러를 둘러주면 ‘화룡점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조언이다.
좀 더 과감한 연출을 원한다면, 또
파티에서 주목받고 싶다면 파격적인 아이템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액세서라이즈’와 ‘살베이션 파라디소’를 찾아보면 좋다.
파격에도
조화가 필요하다.
밑 위 길이가 짧은 섹시 로라이즈 데님에 비즈가 달린 화려한 튜브 톱, 깃털이 달린 마스크와 부채를 들면
신비로움마저 감돈다. 하지만 액세서리를 착용하더라도 너무 지나친 것은 금물.
화려한 크리스탈 참(달랑거리는 작은 장식물) 목걸이를
한다면 심플한 귀고리를 착용하는 게 좋으며, 깃털이나 술이 달린 귀고리를 착용했다면 비즈와 스팽글 장식의 클러치 백으로 조화를 이루는 게 좋다.
■ 도움말 = 마이티맥 (02-2632-6871), 액세서라이즈 (02-516-4657), 살베이션 파라디소 (02-3783-5048)
박선미 기자 narch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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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한국 2005-10-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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