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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 '장밋빛인생' 최진실, 신혼여행지서 홀로 죽음

피나얀 2005. 11. 2. 17:37

                          

 


 


맹영이(이태란)는 지박사(남궁민)와 약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최진실이 강원도의 한 민박집에서 홀로 죽음을 맞게 된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KBS2 '장밋빛인생'에서 최진실이 연기하는 말기암환자 맹순이가 오는 7일 녹화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는다.

 

남편 반성문(손현주 분)과 함께 신혼여행을 갔던 강원도의 한 민박집을 다시 찾은 맹순이는 죽음의 기미를 느끼고, 갈비탕이 먹고 싶다며 반성문을 밖으로 내보낸다. 남편에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탓.

 

돌아온 반성문은 이미 정신을 잃은 맹순이를 발견하고 안고 나서 자신의 차를 몰아 병원으로 가려고 하지만, 천둥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늦은 시간 차가 고장난다. 우여곡절 끝에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자 의사는 사망선고를 내리고, 맹순이가 죽기전 작성한 장기기증 서약서에 동의하냐는 물음을 던진다.

 

이 장면은 오는 10일 마지막회(24회)에서 전파를 타며, 이에 앞서 9일 23회에서는 맹순이가 걱정하던 여동생 맹영이(이태란 분)는 자신을 좇아다니던 한의사 지박사(남궁민 분)와 약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방송된다.


'장밋빛인생' 관계자는 "마지막회에 맹순이의 죽음 뒤, 1년 뒤 맹순이 가족과 주변인물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맹순이와 반성문의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까지의 회상 장면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고 귀띔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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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