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실러는 눈가 다크서클, 뾰루지, 기미와 주근깨등의 신경 쓰이는 피부 결점 커버는 물론, 전체적인 피부톤 조절과 T존이나 턱 등에 사용해 하이라이터로도 쓰인다.
요즘 나오는 신제품들은 결점 커버는 물론 잡티와 주름 예방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다재다능 뷰티 아이템이다.
“컨실러를 바를 때 중요한 것은 무조건 얇게 발라야 한다는 것이다. 진한 흉터라면 얇게 바르고 충분히 두드려 준 뒤 여러번 덧 발라 주어야 자연스럽게 트러블이 커버된다. 처음부터 두껍게 바르면 컨실러가 들뜨고 다른 부분의 피부톤과 달라져 어색해보이게 된다.”
눈 밑 다크 서클 커버
눈가에는 미세한 주름이 많아서 컨실러가 조금만 두꺼워도 웃거나 찡그려 피부가 움질일 따마다 주름이 더 깊게 패여 보인다. 따라서 최대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눈가 다크 서클은 회색빛과 푸른 빛이 함께 돌기 때문에 옐로우 빛이 도는 컨실러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다크서클을 커버 할 때는 눈 바로 아래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 바르기 보다는 그 아래 움푹 패여 그늘져 보이는 곳에 바른다. 그러면 명암이 맞춰져 자연스러운 눈가 피부톤이 만들어진다.
넓게 퍼져 있는 잡티 커버
기미나 주근깨는 대부분 흐리고 넓게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럴 때는 컨실러를 바른 뒤 넓은 모양의 브러시나 스펀지로 발라 커버하면 좋다.
이때 피부 톤보다 한 두 톤 밝은 컬러의 컨실러를 사용하면 얼굴이 더욱 화사해 보인다.
볼 부분의 컨실러는 잡티 커버가 목적이기 때문에 약간 두껍게 발라도 무방하다.
입가의 주름과 입술 모양 보정
입술 라인을 만들 때 립라이너를 사용하기 보다는 컨실러를 이용하면 자연스럽고 예쁜 입술을 만들 수 있다.
윗 입술을 원하는 입술 모양으로 그려주고, 입가 양 옆 부분에 컨실러를 발라주면 입 옆 주름이 커버되어 한층 젊어 보인다. 또, 잎 위에 깊게 패인 팔자주름이 고민이라면, 그 부분에 두꺼운 펜슬 컨실러로 주름 모양을 따라 살짝 그려준 뒤, 손가락이나 스펀지로 잘 펴준다.
입가에 컨실러를 사용 할 때 역시 눈과 마찬가지로 절대 두껍게 바르지 말고 얇게 펴 바르다.
커다란 뾰루지 커버
얼굴에 난 뾰루지는 어떤 위치에 있든 인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얇은 브러시나 면봉을 이용해 뾰루지가 난 부분에 뾰루지 보다 조금 크게 바른 부분에 외곽 부분을 손으로 경계가지지 않도록 펴준다.
이때 너무 두껍지 않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얇게 몇 번 덧발라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큰 뾰루지는 펜슬 컨실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때 너무 밝은 컬러의 컨실러로 바르면 오히려 더욱 티가 나므로 파운데이션과 같은 컬러의 컨실러를 바르는 것이 좋다.
1 더블 컨실러
한쪽은 펴 바르기 좋은 커버스틱으로 다른 한쪽은 매트한 코렉터 펜슬로 되어있어 사용이 편리한 펜슬형 컨실러 1만8천원, 클리오.
2 비기 컨실러
가벼운 텍스쳐에 자연스러운 커버력이 특징으로 투명화장에 잡티를 커버 하는데 좋다. 1만6천원, 비기 컨실러.
3 코렉트 키트
베이지, 민트, 라벤더의 세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린색은 볼이나 T존에, 보라색은 눈 아래, 베이지색은 기미나 주근깨를 가리는데 사용한다. 1만7천원, 클리오.
4 아이 컨실러
얼굴에 노란기가 돌거나 오렌지 톤의 피부에 적합한 다크서클 전용 컨실러. 2만4천원, 스틸라.
5 퍼펙팅 컨실러
풍부한 보습력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가벼운 사용감의 컨실러. 2만8천원, 스틸라.
6 포어 미니마이저 시크릿 베일
넓어진 모공을 매끄럽게 관리해주는 오일프리 젤 타입의 모공 컨실러. 사용즉시 모공을 감춰준다. 가격미정, 더 페이스샵.
7 아이오페 트루스킨 듀얼 컨실러 팩트
기미나 주근깨, 점등의 스팟 결점을 집중적으로 커버해주는 컨실러와 다크서클을 커버해주는 컨실러가 함께 들어있는 듀얼 키트. 2만2천원, 아이오페.
8 에스똥쁘 에끌라
다크서클과 피부 결점을 감추고 피부에 윤기를 주는 부드러운 크림타입 컨실러. 3만6천원, 샤넬.
9 비타 뤼미에르 꼬렉뙤르 에끌라
빛반사 색조가 피부톤을 밝게 빛내주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매끄럽고 고르게 만들어 주는 기능성 컨실러. 5만8천원, 샤넬.
10 셀렉트 모이스쳐 커버
보습기능이 있어 촉촉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 2만4천원, MAC.
11 스튜디오 스틱
네츄럴한 피부 표현에 제격으로 다른 제품과 혼합해 사용해도 뭉치거나 들뜨지 않는다. 2만2천원, MAC.
12 스튜디오 피니시
농축 제품으로 적은 양으로도 피부 결점과 얼룩을 커버하며 비타민E가 들어있어 피지로인한 번들거림까지 잡아주는 기능성 제품. 2만원, MAC.
13 보잉
눈 밑의 다크서클을 감싸주는 강력한 컨실러로 피부 트러블 위에 덧발라도 피부 표현이 두꺼워보이지 않는다. 2만5천원, 베네피트.
14잇 스틱
얼굴 주름이나 잡티등 어떤 결점이든 감춰주어 부드럽고 젊어 보이는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2만4천원, 베네피트.
15 라인 아이즈
색상을 보정해 눈매를 화사하게 변신시켜주는 하이라이터 역할의 브러시 타입 아이 코렉터. 2만7천원, 베네피트.
16 유어 블러핑
피부의 붉은기와 홍조를 즉각적으로 수정해주는 크리미한 옐로우 컨실러. 3만3천원, 베네피트.
17 액티브 화이트 리프레싱 스팟 컨실러
SPF 15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스틱타입 컨실러. 방수 포뮬라로 땀과 습기에 강하다. 2만2천원, 클리니크.
18 에어 브러쉬 컨실러
피부톤을 밝게 만들어주며 주름과 그늘을 효과적으로 감춰준다. 파운데이션을 덧바르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 2만3천원, 클리니크.
19 블랑 엑스퍼트 멜라-노 Cx 화이트닝 리퀴드 컨실러
화이트닝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피부 흔적이 생기는 것을 예방, 치료하는 SPF30의 기능성 컨실러. 3만원, 랑콤.
20 비디비치 스팟 컨실러 펜슬
얇은 펜슬 타입이라 작은 점이나 잡티를 커버, 립라인 보정에 좋다. 뾰루지 케어 기능이 있어 커버는 물론 치료까지 가능하다. 2만2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21 비디비치 리퀴드 컨실러
워터 프루프 타입으로 잘 지워지지 않으며 오일프리 제품이라 시간이 지나도 뭉치거나 밀리지 않는 피부 진정?재생 작용의 컨실러 3만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22 프레셔스 라이트 스무딩 일루미네이터
피로의 흔적 및 미세주름을 없애주며 이마, 눈썹, 광대뼈 및 턱에 바르면 하이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다. 4만6천원, 겔랑.
23 이시마 퍼팩트 화이트 C 브라이트닝 다크스팟 코렉터
착색 부위에 바르면 이미 생긴 다크 스팟을 약화시키며 피부 착색을 예방해 주는 화이트닝 컨실러. 6만원, 겔랑.
24 인스턴트 라이트 퍼팩팅 터치
피부의 거뭇한 결점을 완화시켜 주며 피부를 한 톤 밝게 만들어 주는 붓타입 컨실러. 2만9천원, 클라란스.
제품 / 겔랑(3438-9580)·클라란스(3014-2915)·비디비치 by 이경민(516-1519)·랑콤(3497-9639)·크리니크(3440-2679)·베네피트(3438-9680)·MAC(3440-2624)·샤넬(3708-2718)·아이오페(512-9356)·더 페이스 샵(2087-6471)·스틸라(3440-2764)·클리오(514-0056) 모델 / 이재영 헤어&메이크업 / 석지현(박준 뷰티랩, 511-1414)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김주석·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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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레이디경향
2005-11-2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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