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na / "Love Of My Life"
1947년생인 카를로스 산타나를 주축으로, 196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타나 블루스 밴드(Santana Blues Band)란 이름으로 결성된 산타나는 1968년 필모어(Fillmore) 클럽의 주인장이자 공연 기획자인 빌 그레이엄(Bill Graham)에게 발탁되어 필모어 웨스트 클럽에서 데뷔무대를 갖게 된다.
그리고 그해 말에 콜럼비아(Columbia) 레코드와 계약을 맺게 되고,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뒤 데뷔앨범 [Santana]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은 싱글 ‘Evil Ways’의 대히트에 힘입어 2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1970년에는 2집 [Abraxas]가 공개되었는데, ‘Oye Como Va’, 'Samba Pa Ti’, 그리고 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의 곡을 리메이크한 ‘Black Magic Woman’ 등을 실은 이 앨범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산타나의 인기를 최고조로 올려놓게 된다.
이후 당시 16세에 불과했던 천재 기타리스트 닐 숀(Neal Schon)을 보강하며 7인조로 라인업을 확대한 산타나는, 1971년 [Santana III]를 다시금 차트 1위에 올리며 전성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이 앨범 홍보투어 도중 밴드 내에 심각한 불화가 있었고, 밴드는 결국 잠정해체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1972년 산타나는 옛 멤버들 중 그렉 롤리(Gregg Rollie. 키보드/보컬), 마이크 슈리브(Mike Shrieve. 드럼), 닐 숀 등을 추스르고, 퍼커션을 포함한 나머지 파트는 새로운 멤버들로 교체한 가운데 4집 [Caravanserai]를 제작하게 된다.
이 시기 산타나는 드러머 버디 마일즈(Buddy Miles),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 등과 함께 각각 조인트 앨범을 제작하며 왕성한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닐 숀과 그렉 롤리가 저니(Journey)라는 새 밴드를 조직하기 위해 팀을 떠났고, 이들의 자리는 또다른 신인 연주자들로 대체되어야 했다.
이후 발매된 산타나의 앨범들은 역시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70년대 초반의 대단했던 기세에는 다소 못미치는 감이 있었다. 이런 마당에 1976년 발매된 [Amigos]는 모처럼 빌보드 10위권에 진입하며 산타나의 인기를 재확인시켰고,
수록곡 중 애절한 연주곡 ‘Europa’가 각별한 인기를 모았다. 또한 1979년에는 카를로스 산타나의 명의로 된 첫 솔로앨범 [Oneness: Silver Dreams Golden Realities]가 발표되었고, 이후로는 밴드 활동과 카를로스 산타나의 솔로활동이 병행되어 나가게 된다.
산타나의 모든 음악이 다 좋지만
난 이 음악이 정말 좋다.
베란다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네온의 불빛도시을 바라보면
마치 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글은 네이버 뮤직에서 산타나 관련 앨범 소개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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