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행복한 GTL, 꼼꼼한 육아노트 | ||||
병원비도 줄이고, 아이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멘델존 박사의 노하우 미국에서만 20년 동안 입소문을 타고 추천되고 있는 책이 있다. ‘의사들은 항상 옳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자녀의 건강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부모에게 되돌려놓은 책으로도 유명한 로버트 S. 멘델존 박사의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가 바로 그것. 의사보다 엄마 아빠가 더 현명한 이유를 책 속에서 찾아보자.
엄마 아빠가 의사보다 현명한 이유
병원에 가면 의사의 얼굴을 딱 5분 보기 위해 30분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의사는 청진기를 몇 번 만지작거리고 아이를 이리저리 보다가 “감기입니다” 혹은 “발열증상이군요”라면서 밝고 명쾌하게 답을 내린다. 소아과 의사는 우리 아이의 건강을 속속들이 파악한 걸까?
진단을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
의사는 건강한 아이도 아프게 만든다
내 아이를 위한, 훌륭한 의사 고르기
2 이번과 그 다음의 방문들에서 그가 아이의 신체적인 상태와 감정적인 상태에 대한 당신의 관찰 내용을 이끌어내려 하는가? 그것이야말로 유능한 의사들이 경시하지 않는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다. 3 그는 질문을 던진 다음 당신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가? 그렇지 않은 의사들도 많다. 4 그가 당신의 질문에 기꺼이, 친절하게, 철저하게 대답하는가? 아니면 질문을 무시하고 당신의 입을 다물게 하는가? 5 그가 아이에게 따뜻하게 말을 건네고 곧 아이의 신뢰와 호의를 받게 되는가? 6 그는 항상 처방전을 건네주는가? 아니면 아이에게 어떤 치료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때 그것을 인정할 만큼 솔직한가? 7 자신이 처방하는 약물과 예방접종의 부작용과 해악을 철저하게 설명해주는가? 8 당신의 방문을 형식적인 약 장사 행위로 치부하는가? 아니면 진짜 관심을 보여주고 아이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가? 9 당신이 질문을 던졌을 때 “잘 모르겠습니다만”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정직한가? 10 응급 상황이 생겨서 당신이 전화를 해야만 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가?
질병에 대한 멘델존 박사의 명쾌한 조언
알레르기 우선 아이의 주변 환경에 있는 모든 요소를 면밀히 검토하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과 물질에 관심을 기울인다. 환경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으면 아이가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지 않은지 알아내기 위해 식이요법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이의 알레르기가 심한 만성적인 천식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를 낳게 되면 유능한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알레르기 물질을 찾아내는 노력을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아이의 천식 발작이 심해서 호흡이 위험할 정도로 어려워지면 즉시 아드레날린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병원 응급실이나 의사에게 데려가야 한다.
복통 복통 이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의사보다 엄마가 원인을 더 잘 알아낼 수 있다. 그러나 발열, 구토, 소변 볼 때의 통증 또는 피가 섞인 대변 같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에게 상의를 해야 한다. 복통이 일어나기 전의 사건이나 상황을 주의 깊게 돌이켜본다. 아이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먹었는가?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나 음료를 먹었는가? 독성 물질을 섭취하거나 유리구슬이나 옷핀 같은 물건을 삼켰는가? 전에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는 약을 먹진 않았는가? 친구와의 싸움이나 언쟁, 나쁜 성적표, 심한 꾸짖음이나 처벌 같은 정신적인 상처가 남을 만한 경험을 했는가를 돌이켜본다.
두통 아이에게 따뜻하고 섬세하고
상냥하고 사랑이 넘치는 환경을 제공해서 감정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두통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쓰라. 아이와 신뢰감 있는 관계를 맺어서 아이에게
불안한 사건이나 상황이 생겼을 때 정신적인 지지와 위안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부모의 기본적인 역할이고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점을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아이의 두통이 며칠 동안 계속해서 이루어지면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 하지만 병원에 데리고 갔다고 해서
모든 검사를 다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외에 의사가 실시하려고 하는 검사에는 의문을 제기하고 관련 증상이 있거나 신체와
신경계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가 아니라면 두개골 엑스레이와 뇌파검사 같은 다른 검사에는 반대해야 한다. 또 아이의 두통이 사고로 인한 부상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가 의식상실을 보였거나 현기증을 호소하고 시간이나 장소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가야 한다.
열 아기가 2개월 이하이고 체온이 37.8℃를 넘기면 병원에 가야 한다. 태아기나 분만 과정에서 생긴 감염 때문에 발생한 열일 수 있다. 신생아들에게 발열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판명되더라도 당연한 조심성과 마음의 평화라는 이유만으로도 병원에 갈 만한 가치가 있다. 좀 큰 아이들이라면 3일 이상 열이 계속되거나 구토, 호흡장애, 여러 날 동안 계속되는 기침 같은 주요 증상, 일반적으로 감기에는 수반되지 않는 두드러진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아이가 계속적으로 무기력하고 예민하고 산만해 보이거나 심하게 아파 보이고 그렇게 행동하면 병원에 가야 한다.
아이가 열이 나며 오한이 든다고 담요로 꽁꽁 싸면 체온이 더욱 급격하게 올라간다. 오한은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므로 걱정하지 말자. 오한은 아이가 춥다는 뜻이 아니라 몸이 높아진 체온에 적응하기 위해 거치는 메커니즘의 일부다. 열이 오른 아이는 쉬게 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야단법석을 떨 필요는 없다. 날씨만 적당하다면 아이를 실내에만 있게 한다든가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 필요는 없다. 또 감기에 걸리면 잘 먹이고 열이 나면 굶겨야 한다는 해묵은 이야기는 귀담아듣지 않는다. 어떤 병에 걸리든 영양은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감기든 아니면 발열이든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이는 것이 좋다.
여성조선 [http://danmee.chosun.com/wdata/html/news/200511/20051108000001_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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