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금연, 잘하고 계세요? 견딜
만합니까?” 금연을 하면서 견디기 힘든 것 중 하나가 ‘입 심심함’이다. 그래서 껌, 사탕, 땅콩 같은 것을 자주 먹게 된다. 그러나 이 경우 비만의 위험이 높아진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최근 ‘금연 간식’(사진)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간식을 책상 위에 놓고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먹을 것을 권했다. 간식 도시락을 구성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물=몸속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을 배출한다.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천천히 물을 마시면 흡연 욕구를 잠재울 수도 있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하루에 5병의 물은 마셔야 한다. ▽오이 또는 당근=담배 생각이 날 때, 또는 손이 자꾸 담배를 찾을 때 입에 물고 씹도록 한다. 다만 두 종류를 한꺼번에 먹으면 서로의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한 종류만 골라 먹도록 한다. ▽피스타치오=땅콩에 비해 지방 성분이 적을 뿐 아니라 건강식단으로 자주 사용되는 식품이다.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하나씩 까먹다 보면 담배 생각이 사라진다. 피스타치오가 없으면 호박씨나 해바라기씨로 대체해도 좋다. 이마저도 없으면 멸치나 다시마도 괜찮다. ▽과일과 비스킷=과일은 비타민을 보충함으로써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비스킷은 ‘입 심심함’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비스킷을 고르도록 한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2006년 1월 9일(월) 3:02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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