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엄마랑 아이랑]만 1세부터 7세까지, 아이와 함께 하는 체험나들이

피나얀 2006. 3. 18. 22:41

 

이제 3월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가슴을 펴고 만물이 소생하는 바깥 풍경 속으로 뛰어나가고픈 때다. 새봄 새싹 돋아나듯 이것저것 볼거리가 풍성해지는 봄. 나들이 나가자는 아이들의 성화도 잦아진다. 하지만 한겨울 추위 뺨치는 꽃샘추위에 우리아이 감기라도 걸리면 낭패. 이럴 땐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실내 체험현장 으로 눈을 돌려보자.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혀 가며 체험하는 학습은 그저 보고 듣기만 하는 교육에 비해 훨씬 더 큰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초등학교 7차 교육과정에서도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월 2회 토요일 격주 휴무를 통해 아이들의 현장학습을 장려하고 있다.

매월 테마를 달리해 계획성 있는 일정을 가지고 직접 체험학습에 나서면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현장학습이 되고 엄마에게는 또 다른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우선 집에서 가까운 곳,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곳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라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특히 유아들에게는 단순히 관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시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미취학 유아들의 경우,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는 해도 딱히 정해져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일정표 짜기가 다소 어렵다. 일단 엄마와 함께 가볼 수 있는 재미난 연극, 뮤지컬, 음악회 등의 공연 현장과 어린이 대상의 박물관, 이색테마가 있는 체험학습 시설, 자연체험학습 현장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체험교육 여행을 떠나보자.

어린이박물관 베스트 5

마음껏 떠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 좋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아이일수록 오감을 통한 체험학습이 중요하다. 이런 호기심을 충족시켜줘야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높아짐은 물론 성취감 또한 키워줄 수 있다. 박물관은 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며 과학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곳이다.

삼성어린이박물관

지난 1995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체험식 박물관으로 기존의 박물관과는 달리 전시품들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조작해 볼 수 있고 영유아,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놀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탐구심과 표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과학, 미술, 방송국, 사회 문화 등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된 내용이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정기적인 스쿨프로그램 말고도 ‘보들보들 닭 꾸미기’ ‘가족 피라미드 게임’ ‘은행놀이’ ‘신체표현’ ‘아빠랑 나랑’ ‘골판지 모자이크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주말 이벤트가 무료로 펼쳐진다. 단,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내부공사 관계로 휴관 계획이 있으므로 헛걸음 하지 않도록 방문 전에 꼭 확인해 볼 것.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4시)
예매안내 주말 및 방학에는 반드시 예매해야 한다.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추석·설 연휴
위치 서울 송파구 신천동 7-26 예전빌딩(롯데월드 대각선 방향)
문의 02-2143-3600

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

올해부터 유료화된 국립중앙박물관은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학습 공간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는 별도로 입장료를 내야 하는 어린이 박물관은 다양한 조립모형과 영상자료 등의 전시 매체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눈과 손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박물관이다.

 

전시 주제는 크게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 사회생활,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스로 차례상과 돌상 차려보기, 뚝딱뚝딱 집 지어보기, 다양한 한복 차림새 아바타 만들어보기, 영상으로 김치 만들어 보기 등 어린이들이 민속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설명 중심의 전시가 아니라 손으로 만지고 놀이를 즐기며 가슴으로 체험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유아 대상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선사무늬 모빌 만들기’ 를 진행한다. 그 외에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교실’과 악기체험, 베틀체험, 김홍도의 퍼즐북 등 키트박스를 이용한 체험학습 ‘도전! 체험하기’가 있다.

관람시간 오전 8시~오후 6시(토·일·공휴일 오후 7시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위치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168-6(서울지하철 4호선 이촌역 ②번 출구 용산가족공원 방향)
문의 02-2077-9000

인형극 박물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을 이용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면 춘천으로 떠나자. 다양한 소재의 인형을 만날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앞에서 사진 촬영도 하고 마음에 드는 인형을 아이 손으로 직접 움직이면서 엄마와 함께 역할극도 해 볼 수 있다.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국내외 200여 점의 인형과 각종 인형극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인형극박물관 안에는 ‘막대인형극실’ ‘손인형극실’ ‘줄인형극실’ ‘그림자 인형극실’ 등의 테마별 인형 전시실이 있으며, 인형의 재료를 소개하고 인형 제작 과정을 재현한 ‘인형극 재료실’, 인형 작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관’, 세계 인형극과 국내의 인형극에 등장하는 인형을 직접 볼 수 있는 ‘세계관&한국관’ 그림자인형극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자터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인형극실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남사당패의 ‘꼭두각시놀음’을 전시해 놓고 있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위치 강원 춘천시 심일로 327
문의 033-242-8450

별난 물건 박물관

상식을 깨는 과학완구 박물관이다. 2월 25일 기준으로 서울의 홍대 본관 및 서초 신관의 2개관을 서울관 1개관으로 통합해 확장 운영한다. 장소는 다른 박물관들에 비해 다소 좁지만 온갖 장난감류의 과학완구들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 용품들이 있어 연일 아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홀로그램 돼지, 음악분수, 춤추는 펭귄, 등에 바를 수 있는 긴 막대가 달린 독신자용 물파스, 말하는 변기 등 상식을 깨는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소리, 빛, 과학, 생활, 움직임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따른 300여 종의 크고 작은 전시품들이 흥미롭다.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위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문의 02-335-0546(홍대본관)

로봇박물관

로봇박물관은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로봇 박물관이다. 40여 개 나라 3500여 점의 로봇이 꽉 들어차 있다. 태권브이, 마징가 제트, 그랜다이저 등 1970~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로봇을 비롯해 1900년대 초 독일에서 만든 양철 로봇 등 희귀 로봇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역시 로봇전시장.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최초의 로봇장난감인 양철로봇 틴맨부터, 1920년대 SF 영화‘메트로폴리스’에 출연한 마리아로봇, 1950년대 등장한 아톰, 70년대를 풍미한 토종로봇 로보트태권브이, 마징가 제트 등 어른 세대들도 흥미롭게 감상할 만한 로봇들이 가득하다. 이 밖에도 연대별로 로봇의 역사와 진화 과정이 쉽게 정리돼 있어 로봇의 발달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인간형 로봇인 로보사피엔을 마음껏 조종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6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위치 서울 종로구 동숭동 1-44(동숭아트센터 대각선 맞은편)
문의 02-741-8861

이색 테마체험관 베스트 4

대학입시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논술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미취학 어린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테마가 있는 이색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학습 방법이 될 수 있다.

 

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 뮤지엄


지난 1월 2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 전시회 IQ MUSEUM IN CITY’에는 유치원생들을 비롯해 방학을 맞은 많은 어린이들이 다녀갔다. 이 전시회는 ‘아이큐 뮤지엄’ 홍보를 위해 두 달간 열린 전시회로 한마디로 ‘퍼즐 박물관’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퍼즐들을 풀어보는 테마 박물관인 셈. 소닉과 라디콘 로봇의 안내로 ‘지혜의 미로’로 가보자. 박물관 입구를 찾기 위한 미로인데, 주어진 질문의 정답을 맞추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틀린 길로 들어가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정답을 설명해주는 지혜의 미로다. 다음으로 아이큐 뮤지엄의 입구를 지키는 ‘스핑크스의 방’. 스핑크스의 OX 퀴즈문제 3개를 모두 맞추어야만 입구가 열린다. ‘지혜의 역사’는 인간의 지성과 이성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타제석기, 마제석기부터 시작되는 지성의 발전부터 현대의 다양한 퍼즐까지 지혜의 발달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큐빅의 공간’ ‘불가능의 세계’ 등에서 신기한 물건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퍼즐을 직접 작동해보고 체험해보는 아이큐 이벤트 공간에서는 아이큐 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아이큐 박물관에서 신나게 아이의 두뇌를 움직여보자.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30분(입장 마감 오후 7시)
휴관일 첫째·셋째주 월요일
위치 서울 은평구 불광동 3·6호선 불광역 ⑥번 출구(역촌역 방향으로 50m 팜스퀘어 건물 6층)
문의 02-350-8833

서초영어체험공원 앨리스파크

서초 양재 시민의 숲 문화예술공원 내에 있는 서초 영어체험공원, 앨리스파크는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예쁜 동화 속 공간에서 영미권 문화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음악, 체육, 게임 등을 통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 공원거리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은 원어민 경찰관에게 길을 물어보고, 퀴즈맨 아저씨와 인사도 한다.

 

‘수다쟁이 꽃’ 등 공원 곳곳에 세워진 멀티미디어 교구를 이용한 새로운 영어체험과 신기한 볼거리가 다양하다. 과학실험을 통해 영어를 익히는 시계방, 영미권 나라의 놀이 문화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고양이방,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아트워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잠자는 방이 있으며, 모자방에서는 즐거운 영어 공연이 펼쳐진다.

평일 오전에는 단체 관람과 정규 프로그램이 있고 오후에는 각 실내클래스에서 연극, 마술, 영어웅변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클럽에 참여할 수도 있다. 단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주중 오전에는 개인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되므로 공원을 거닐며 자유롭게 관람하며 프리토킹을 하려면 주중 오후나 주말, 휴일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주말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 있다.

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추석·설 당일
위치 서울 서초구 양재동 200(양재·교대·도곡·서현역에서 셔틀버스 운행)
문의 02-2058-0505

 

 




어린이 환경전시관 캐니빌리지

캐니빌리지는 특히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관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를 주 관람 대상으로 개관한 환경전시관이기도 하다. 1층 전시실에서는 환경과 자원 재활용에 관한 기본지식을 전해준다. 어린이들의 창작물이 전시돼 있는데 모두 깡통을 이용해 만든 작품들이다. 또 어린이 환경도서실에는 다양한 책이 비치돼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기도 한다. 자유 관람 후 단체로 영상실에 들어가면 쓰레기로 인해 오염되는 지구의 실상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모든 단계마다 아이들이 우선적으로 먼저 자리를 잡고 그 뒤에 어른들이 서서 전시물을 보는 시스템이다.

특히 캐니발전소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깡통의 양과 재활용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캐니 마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캐니마트와 캐니 병원 등에서 깡통의 재활용 방법과 이점을 배우게 된다. 캐니마트에서는 아이들에게 코인을 2개씩 주는데 이것으로 직접 게임을 해볼 수도 있다. 재활용 마크와 유통기한 확인 교육을 놀이를 통해 배운다. 이처럼 캐니 빌리지는 캐니가 태어나 생활하면서 캔의 생산, 소비, 재활용에 관하여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마을이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 마감 오후 4시,7월~9월은 오후 5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1월 1일, 추석·설 전일과 당일)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5-31번지(판교 한국학중앙연구원(옛 정신문화연구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 이용 가능)

문의 031-706-2915

 

엑스아쿠아리움


레저시설뿐만 아니라 교육과 학습의 기능이 복합된 세계적 수준의 테마형 수족관이다. 600여 종 4만 마리의 수중생물이 전시된 초대형 해양 테마파크로, 기존의 나열형 전시 방법에서 벗어나 실제 공간의 느낌을 살려 실감나는 경험이 가능하도록 한 국내 최초의 체험형 수족관이다. ‘환상적인 물의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게 물의 흐름을 따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아마존 열대우림, 강과 늪, 기수지역과 해변, 바다 속, 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중 생태계를 체험하는 것이다.

수중 환경과 다양한 생물에 자연을 가깝게 연출, 전시하여 어린이들에게는 체험을 통한 생생한 교육 기회가 되는 동시에 모든 관람객들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탐험세계로 끌어들인다.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의 바닷가를 재현한 ‘마린터치’에서 관람객들은 바위 틈새와 물 속에 손을 넣어 성게, 말미잘, 불가사리, 새우 등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특히 2,000톤의 해수가 들어찬 바다왕국 ‘오션킹덤’의 대형 수족관에서는 72m길이의 자동 보도에 올라 해저터널 속을 통과하면서 수십 마리의 상어와 가오리, 바다거북 등이 바로 옆을 스쳐 가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토요일 오후 10시까지)
휴관일 없음
위치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코엑스 무역센터 지하 1층으로 연결)

문의 02-6002-6200

무료 자연학습관 베스트 4

안산 갈대습지공원

반월천에 유입되는 생활 및 축산 폐수를 습지로 유입시켜 토양과 습지식물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미생물과 동물의 생물학적 균형을 엿볼 수 있는 곳. 수질정화 시스템과 더불어 자연학습 기능을 갖춰 환경 체험 학습이 가능한 공원이다. 환경생태관 1층에는 시화호의 역사, 습지와 관련된 각종 생태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전망대와 영상관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습지에서 정화된 물이 마지막으로 빠져나가는 생태연못이 있으며 소나무 외 45종 6만8천 주의 나무와 야생초화류 붓꽃 외 60종 30만 본의 꽃을 심어 계절별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 1.7 km의 탐방로인 관찰대가 있다. 도시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공원이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4시(하절기 오후 5시까지)
휴관일 매주 화요일
위치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공유수면 일원(시화호 근처 갈대공원)
문의 031-419-0504

부천 물박물관

물의 탄생과 소멸, 물 이용의 역사, 물의 소중함 등을 다양한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정수장 축소 모형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다. 물의 생성 및 순환 과정 등을 보여주는 ‘물의 기원 영상모니터’를 볼 수 있으며 재래식 작두 펌프나 두레박을 이용해 우물에서 물을 긷는 것도 직접 해볼 수 있는 ‘물 이용의 역사’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몸에서 물이 차지하는 무게를 알아볼 수 있는 ‘재어봅시다’에서는 물체중계로 내 몸에 있는 물의 무게도 알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상수도를 이해할 수 있는 ‘물의 처리’ 등 다양한 코너를 볼 수 있으며, 야외 박물관에는 실물 크기의 측우기와 물시계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박물관 이곳저곳을 돌아보면 물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4시(하절기 오후 5시까지, 입장마감 3시 30분)
휴관일 연중 무휴
위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작동 산 60-8 까치울 정수장 내

문의 032-320-3566

곤충생태관 구리 환경사업소

온실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나비들을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다. 번데기에서부터 나비가 되어 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생태관 내에 수생식물과 물방개, 장구애비 등을 볼 수 있는 수서곤충 전시관, 민물고기 등이 하수를 정화시켜 만든 연못을 헤엄쳐 다니는 관찰대, 장수풍뎅이 나비 등의 곤충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표본전시실, 곤충애벌레사육실, 실기학습장이 갖춰져 있어 자연 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에는 하수처리장 시설 견학, 환경교육, 곤충이론, 나무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생태교실이 진행된다.

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휴관일 매주 월요일
위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환경사업소 내
문의 031-550-2064(구리시청 문화공보과)





글 / 한연(자유기고가) 모델 / 황소정 진행 / 장연주 (객원기자) 사진 / 원상희·경향신문포토뱅크 장소 / 안데르센(02-3445-2477) 의상 / 컬리수(02-3442-7763)

출처-2006년 3월 17일(금) 오후 7:20 [레이디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