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에는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져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돼
여드름이 올라오거나 겨울철 잠시 가라앉았던 여드름이 다시 약화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이 중요하며
평소 따뜻한 물로 하루 2회 정도 깨끗이 세안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꼭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 화장품이나먼지가 모공 속에 남아 있지 않도록
얼굴을 씻어야 한다.
성인 여드름은 재발이 쉽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모공을 효과적으로 청소해주는 피부스케일링
등의 치료와 근본적으로 피지선을 제거해 여드름의 재발을 차단해주는 치료법도 효과적이다.
◆짜내지 않으면 점
된다?= 점으로 남지는 않지만 모공이 넓어지거나 염증성으로 악화될 수 있다.
표면이 검은 여드름은 실제로 짜보면
노란색 기름 알갱이가 나온다. 이것은 피부겉으로 노출된 피지가 공기와 닿아 산화돼 색이 검게 변한 것이다.
◆변비가
있으면 생긴다?= 위장이나 대장 이상을 일으키는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지 변비나위장장애가 주요 원인은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는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거나 호르몬을 분비해 이를 극복하려
한다.
◆돼지고기는 안좋다?= 초콜릿이나 돼지고기 지방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없다. 다만 음식 조절로 체중이 줄면 여드름이 호전될 수 있다.
◆순한 화장품이
좋다?= 여드름이 나면 기름기 제거를 위해 어느 정도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이낫다.
◆짙은
화장으로 숨긴다?= 짙은 화장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여드름을 만들 수도 있다.
특히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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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06년 4월 5일(수) 오후 1:49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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