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선유동과
화양동계곡
언제 찾아도 좋은 괴산은 속리산 북쪽에 자리한
풍치 좋은 두메산골이다. 속리산에서 발원한 달천강은 북쪽으로 물길을 잡아 '금강산 아래 금강산'이라는 화양구곡과 선유동계곡을 빚어 놓았는데, 그
품안에 한번이라도 들어갔다 온 사람은 하나같이 절경에 반해 나오기 싫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아름답다는 뜻이다.
괴산은 이 두 명소가 있어 더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산땅으로 가는 길은 다양하지만 중부고속도로 증평 나들목에서 증천교를 건너 592번 도로를 타고 질마재를 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질마재는 제법 험준한 고갯길이지만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아기자기함까지 맛볼 수 있어 운전자라면 한번쯤 넘어 볼 만한 길이다.
화양구곡은 사철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 특히 여름철에 찾아가면 마음의 때를 말끔하게 씻을 수 있다. 발길 닿는 곳이 다 절경이고, 곳곳에 소와 담을 두르고 있어 무더위를 달래기에 그만이다.
괴산은 이 두 명소가 있어 더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산땅으로 가는 길은 다양하지만 중부고속도로 증평 나들목에서 증천교를 건너 592번 도로를 타고 질마재를 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질마재는 제법 험준한 고갯길이지만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아기자기함까지 맛볼 수 있어 운전자라면 한번쯤 넘어 볼 만한 길이다.
화양구곡은 사철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 특히 여름철에 찾아가면 마음의 때를 말끔하게 씻을 수 있다. 발길 닿는 곳이 다 절경이고, 곳곳에 소와 담을 두르고 있어 무더위를 달래기에 그만이다.
경천벽을 비롯해 운영담, 읍궁암,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담, 학소대, 파천 따위의 9곡이 사람들의 혼을 빼놓는다. 아담한 계곡길은 자연스러움은 덜 하지만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
트래킹 코스로 적당하다.
화양구곡에서 나와 민박촌을 지나 592번과 517번 도로를 타고 선유동계곡으로 들어간다. 화양구곡이 남성의 떡 벌어진 어깨를 닮았다면 선유동계곡은 여성스러움과 서정미가 물씬 풍긴다.
퇴계 이황이 이 곳에 찾아왔다가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 제1곡부터 제9곡까지 이름을 붙였는데 선유구곡은 여기서 말미암은 것이다.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위시해 경천벽, 학소대, 연단로,와룡폭포,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 같은 절경은 그 이름만으로도 뭔가 신비로운 기운이 느껴진다.
구곡이 다 아름답지만 제5곡인 와룡폭포에 이르면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 내는 물소리가 벼락 치듯 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이다. 선유동계곡 반대편에는 조용하면서도 때 묻지 않은 쌍곡구곡이 버티고 있다.
화양구곡에서 나와 민박촌을 지나 592번과 517번 도로를 타고 선유동계곡으로 들어간다. 화양구곡이 남성의 떡 벌어진 어깨를 닮았다면 선유동계곡은 여성스러움과 서정미가 물씬 풍긴다.
퇴계 이황이 이 곳에 찾아왔다가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 제1곡부터 제9곡까지 이름을 붙였는데 선유구곡은 여기서 말미암은 것이다.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위시해 경천벽, 학소대, 연단로,와룡폭포,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 같은 절경은 그 이름만으로도 뭔가 신비로운 기운이 느껴진다.
구곡이 다 아름답지만 제5곡인 와룡폭포에 이르면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 내는 물소리가 벼락 치듯 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이다. 선유동계곡 반대편에는 조용하면서도 때 묻지 않은 쌍곡구곡이 버티고 있다.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절경이 뛰어나며 앞뒤로 군자산, 칠보산, 보배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우리 산수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괴산8경의 하나에 드는 쌍곡구곡은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소박한 인심이 어우러져 산골 특유의 정감을 풍긴다. 모래 한 알까지 보일 만큼 맑은 계곡물은 냇물(쌍천)을 이뤄 내곡천, 외곡천의 두 줄기로 흘러가는데, ‘쌍곡’이란 골짜기 이름은 여기서 말미암은 것이다.
- 가는 길
괴산8경의 하나에 드는 쌍곡구곡은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소박한 인심이 어우러져 산골 특유의 정감을 풍긴다. 모래 한 알까지 보일 만큼 맑은 계곡물은 냇물(쌍천)을 이뤄 내곡천, 외곡천의 두 줄기로 흘러가는데, ‘쌍곡’이란 골짜기 이름은 여기서 말미암은 것이다.
- 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증평 나들목-증평-증천교-592번 도로-질마재-부흥사거리 직진-금평삼거리에서 592번도로 좌회전-화양구곡.
중부고속도로 증평 나들목-청안방면 592번 국도-도원교-화양1교-충북자연학습원 앞 삼거리-송면삼거리(좌회전)-선유동주차장.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화양분소(832-4347), 쌍곡분소(832-5550), 괴산시외버스터미널(833-3355), 괴산시내버스터미널(834-3352).
- 숙박(지역번호 043)
선유동계곡이나 화양구곡, 쌍곡계곡 주변에 잠자리가 많다. 화양유스호스텔(832-8801), 화양파크(832-5169), 산그린모텔(833-8814), 쌍곡파크여관(832-8998). 선유동계곡 안에 민박 겸 식당인 은선휴게소(833-3871)와 선유동휴게소(833-8008)가 있다.
쌍곡계곡에 진영섭(832-5696), 박영기씨(832-5697) 등이 민박집 운영. 민박 안내 : 송면농협(833-8015), 청천농협 (832-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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