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 앤티크의 새로운 시각 Sensual Classic

 

일반적으로 클래식 스타일은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 떠오르는 클래식은 로맨틱한 느낌과 접목시켜 한층 여성스럽고 감성적이다. 밝고 화사하지만 특유의 고급스러움은 잃지 않는 뉴 클래식 스타일 데코.

 

무게감을 더하는 소품 하나면 된다

 

덩치 큰 가구만이 고급스럽다는 편견을 버리자. 둥글고 가는 라인의 클래식 소파에 골드 컬러의 큰 거울하나면 충분히 클래식한 거실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거기에 다양한 스타일의 플라워 패턴과 화이트 가구를 믹스매치 해 화사함을 더한다.

비즈 플라워 코사지 장식의 로맨틱함

 

샹들리에 촛대는 유럽풍 앤티크의 향취를 풍기는 가장 뛰어난 아이템. 비즈가 장식된 플라워 코사지가 달린 촛대라면 더욱 그렇다. 골드나 퍼플 같은 펄 감이 가미된 초를 꼽으면 더욱 멋스럽다.

 

동양풍 앤티크와의 믹스매치

 

클래식한 공간에 동양풍 앤티크 소품 하나를 두면 그 공간이 더욱 통일돼보인다. 손잡이나 받힘 디자인이 클래식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 플라워 프린트가 빼곡히 들어찬 커다란 화병 하나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한다.

 

오래되어 바랜 액자가 주는 편안함

 

세월이 흘러 바랜 듯한 느낌을 주는 골드와 실버 프레임의 클래식한 액자는 공간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명화 프린트나 접시가 들어있는 액자를 택하되 선명한 컬러감이 있는 것을 고르면 공간이 더욱 살아난다.

시어 패브릭으로 무드를 더한 침실

 

짙은 브라운 컬러의 클래식 디자인의 침대에 잘 어울리는 것은 역시 클래식한 패턴의 침구. 단, 색상은 밝은 것을 택해야 답답한 느낌을 줄일 수 있다. 비치는 듯한 느낌의 커튼과 망사 블랭킷을 함께 코디하면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글래머러스한 화병이 주는 신비로움

 

자칫 어두운 느낌을 주는 클래식 인테리어에는 컬러감과 함께 반짝이는 느낌을 주는 소품을 활용하면 화려함을 더할 수 있다. 핑크 그라데이션이 멋스러운 모자이크 화병이 글래머러스하다.

 

쿠션 믹스매치의 즐거움

 

골드 펄 느낌의 클래식 쿠션, 반짝이는 느낌의 화려한 비즈 쿠션, 그리고 로맨틱한 플라워 프린트 쿠션까지 다양한 쿠션을 믹스매치하면 천편 일률적인 클래식한 느낌에서 탈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젊은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수공예품의 매력

 

생화 꽃잎을 붙여 놓은 듯한 플라워 아트 소품은 유럽풍 공간 꾸밈에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플라워 패턴은 여성스러움을 더하기 마련. 영국풍 포인트 벽지와 브라운 콘솔, 그리고 플라워 디테일의 둥근 액자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공간

 

블랙&화이트 컬러로 심플한 다이닝 룸에 톤 다운된 테이블 글로스와 레이스가 프린트 된 식기류의 화려함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대신 투명한 유리잔과 화병을 함께 코디해 가벼운 느낌을 준다. 거기에 핑크 컬러 커튼을 더하면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곡선미가 살아있는 식기류

 

블랙과 실버 포인트를 주어 심플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인의 포트와 그릇 자체를 레이스 디테일로 장식해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접시&보울을 믹스매치해 세미 클래식 무드를 연출한다.

 

길이 긴 화병이 주는 유럽풍 감성

 

다양한 디자인의 화병을 늘어 놓는 것은 유럽풍 앤틱 감성. 꽃을 풍성하게 섞어 꼽아 로맨틱 무드를 더한다. 이 때 화병은 연한 핑크나 화이트 컬러등으로 통일해 은은하게 코디하면 센슈얼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다.

 

블랙 타일과 퍼플 와인잔의 유혹

 

섬세한 컷팅이 살아있는 크리스탈 식기는 식탁위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블랙타일의 모던한 느낌에 바로크 궁전에서 사용했을 법한 퍼플 와인잔을 코디해 강렬한 매력이 느껴지는 클래식 스페이스를 완성했다.

 

 

 

 

 

 

 

 

제품협찬 / 리더(02-596-8895)· 노블(02-3482-4150) 코디네이터 / 권순복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이주석

출처-[레이디경향 2006-05-19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