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소가 들어 있는 치아는 건강에 나쁘다.
불소는 어린이의 치아건강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며 치아에 함 유된 불소의 양은 용법을 지킬 경우 해롭지 않다.
2.교정치료는 아이가 다 자란 다음에 해야 한다.
턱 교정은 성장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불가능해지므로 아이의 턱 이 지나치게 작거나 주걱턱의 증상이 있으면 서둘러 치과에서 진 찰을 받아야 한다.
3.과일주스나 요구르트는 치아에 좋다.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과일주스나 유산균 음료도 산도가 매우 낮지만 치아를 부식시키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당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으면 더욱 충치를 유발하기 쉬워지므로 치아에 미치는 악 영향은 아주 크다.
4.아이의 식사시간이 긴 것은 충치와 무관하다.
충치가 생기도록 하는 것은 음식 종류와 더불어 음식물이 치아에 접촉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식탁에 차려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5.치아코팅을 하면 이가 안 썩는다.
치아코팅(실런트)은 치아의 홈을 메워주는 것으로 충치발생을 감 소시켜주는 예방법이다. 그러나 실런트를 해주어도 불량한 구강 위생이 지속된다면 충치는 발생할 수 있다.
6.식사 후 껌을 씹으면 칫솔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
껌을 씹는다고 플라크가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입안의 청량감만 을 준다. 설탕이 함유되지 않고 충치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려진 자일리톨 껌도 칫솔질을 하고 난 후 씹어야 한다.
7.약을 먹이고 한다는 수면치료는 위험하다.
수면치료로 흔히 알려진 것은 정확히 말해 진정요법이다. 안정제 를 복용시키는 진정요법은 설득에 의한 협조적 행동이 불가능한 저연령 아동의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신체적 이상이 없는 건강한 아이라면 위험성이 거의 없다.
8.모유를 먹이면 이가 썩지 않는다.
모유나 우유나 마찬가지로 치아가 오랫동안 적셔지게 되면 구강 내 세균에 의해 산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산 성분은 충치를 유발 한다.
9.노리개 젖꼭지를 빨면 이가 잘못된다.
만 3세 이전에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하는 것은 치아배열에 영향 을 주지 않는다. 다만 지나친 노리개 젖꼭지에 대한 탐닉과 만3 세 이후에도 지속되는 사용은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중 단해야 한다.
10.치약 없이 칫솔로만 이를 닦아도 깨끗해진다.
치약에 의한 세정효과와 화학적인 충치 예방효과를 포기하는 어 리석은 행동이다. 다만 치약을 짜는 것은 콩알만큼의 크기를 넘 어서면 안 된다.
11.치과에서 엑스선을 찍어야 한다는데 방사선이 아이에게 나쁘다.
치과용 엑스선기기에서 발생하는 양은 대략 자연적으로 공기나 햇빛으로부터 받는 연간 방사선량보다도 훨씬 적다.
출처-[문화일보 2006-05-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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