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가득넣지말고자주주유…에어컨4단서시작냉기돌면1단으로
"적은 양을 자주 주유하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았지만, 고유가가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여행경비 중 3분의1 이상을 기름값으로 쏟아붓고 나면, 여행 후 마음 한켠이 쓰릴 만도 하다.
특히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여행객에게 기름값은 `쥐약`이다. 그렇다면, 적절한 `유(油)테크 10계명`을 철저히 실천하면 최고 30%까지 기름값을 줄일수 있다는 전문가들 충고에 귀를 기울여 보자.
▶연료를 가득 채우지 말고 귀찮더라도 1만~2만원 정도씩 자주 주유를 한다. 이른바 `만땅` 7만~8만원어치를 넣는 것은 휘발유 1리터가 약 0.8kg인걸 감안할때 28㎏의 짐을 더 싣고 달리는 것과 같다.
▶`급(急)`자 들어가는 운전습관은 15%의 연료낭비를 초래하고 엔진수명도 단축시키므로 급가속, 급제동, 급출발을 삼가야 한다. 급가속을 열번하면 50cc의 연료가 더 소모되고 급출발 및 급제동할 때마다 약 10cc의 연료가 더 들어간다.
▶에어컨은 4단부터 틀고, 냉기가 돌면 1단으로 줄이라. 냉기가 돈 이후에는 1단으로 틀면 4단으로 틀때보다 20%가량의 연료절감효과를 볼수 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도착 2~3분 전에 끄면 물방울을 증발시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오일류 및 점화정치는 제때 점검 및 교환하고 차계부를 작성하라. 점화장치 등을 제대로 갈아주면 연비를 5~15% 향상시킨다. 차계부에는 연료를 넣을 때마다 주유량과 주행거리, 운행상태 등을 기록해 연비를 점검한다.
▶주유할인 카드를 활용하라. 우리은행 포인트 플러스카드,국민은행 KB스타카드(GS칼텍스 주유시 리터당 100원 적립 또는 할인), 현대카드 W,신한 BC체크카드(주말 현대오일뱅크 리터당 80원할인), SK 캐시백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또
▶불필요한 공회전을 삼가고 워밍업은 2분을 넘기지 말것
▶시속 100㎞이하 경제속도를 지킬 것
▶공기압이 30% 넘치거나 부족하면 연료가 8~10% 더 소모되므로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할 것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제거할 것
▶법규 위반 경우 `유테크` 효과가 순식간에 날아가므로 교통규칙을 엄수할 것 등을 충고했다.
<도움말: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강동윤 실장, 대우자동차판매 성백창 차장, 기아차 서비스센타 이종수 차장> 함영훈 기자(
abc@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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