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중앙일보 2006-06-09 06:12]
2006 독일 월드컵 때문에 당분간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될 듯하다. 피로가 쌓인
피부는 다음날 눈에 띌 정도로 푸석푸석해 지고, 판다처럼 눈가에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한다. 다크서클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눈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기 때문.
생리 중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등의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눈가 피부는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물리적 자극이나 눈을 피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콘택트 렌즈 착용이나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아이 메이크업, 눈을 비비는 습관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이 다크서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관리 포인트
■클렌징: 눈화장의 경우 잔여물이 남아 색소가 침착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클렌징 한다.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화장솜을 이용해 눈 전용 클렌징 제품인 아이 리무버로 눈화장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닦아낸다. 눈꺼풀이나 눈 안쪽은 면봉으로 꼼꼼히 닦아낸다.
■화장수:세안 뒤에는 화장수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비타민이 함유된 보습 전용 화장수를 화장솜에 적셔 눈 밑에 2~3분간 올려놓는다. 손으로 두드려 바르는 것에 비해 수분공급이 원활히 이뤄진다. 1주일에 두 번 정도 팩을 꾸준히 반복하면 눈가의 피로가 많이 풀린다.
■미용액: 화이트닝 스폿 제품을 눈가에 발라주거나 2주일에 한 번씩 화이트닝 패치를 사용하면 다크서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이트닝 제품은 멜라닌 색소를 옅게 한다. 눈가 피부의 혈액순환과 생기를 더해 주는 아이 제품으로 눈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의학적 치료는
다크서클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첫째, 색소침착이 원인이라면 피부의 진피층까지 비타민C를 집중적으로 침투시켜 미백효과를 주는 바이털이온트나 피부 톤과 약간의 리프팅 효과가 있는 이온자임 관리를 받는다. 3개월 정도면 눈 밑이 환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 눈 밑에 푸른 혈관이 지나가면서 주변이 칙칙해 보이면 푸른 혈관을 없애줄 수 있는 제오레이저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3~4회 정도. 개인에 따라 2~4주 간격으로 치료한다.
셋째, 눈 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그늘진 경우엔 눈 밑 지방이 원인이다. 따라서 이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다. 수술 뒤에 피부가 처질 수 있으므로 피부를 당겨주는 타이탄이나 제네시스 레이저로 보완한다. 3주 간격으로 3회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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