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마이뉴스 2006-07-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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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천 풍경1 |
ⓒ2006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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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천 풍경2 |
ⓒ2006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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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천 풍경3 |
ⓒ2006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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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천 풍경4 |
ⓒ2006 조찬현 |
바다 생물들의 알 수 없는 외침이 들려오는 갯마을
갯마을 달천 민가의 굴뚝에서 밥 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어둠이 내려오는데도 산밭에서 밭을 매는 아낙은 마음이 바쁜지 손놀림이 점점 빨라집니다. 마을 집집마다에는 편안함이 안개처럼 스며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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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는 먹구름 뒤에 숨어들어 모습을 감춥니다. |
ⓒ2006 조찬현 |
갯벌에는 밤하늘의 별보다 많은 게가 살아 움직입니다. 수없이 많은 똘짱게와 바다 생물들의 '따다다다~ 따다다다~' 하는 알 수 없는 외침이 들립니다. 말없는 바다에게 말을 걸기라도 하려는 걸까요? 물결은 '쿨럭~ 쿨럭~' 헛기침을 해대며 갯바위를 흔들어 깨웁니다.
노을은 오간데 없고 가로등 불빛만 그리움으로 타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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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하게 여울지는 바다에는 긴 장대가 오가는 물결과 함께 흔들거립니다. |
ⓒ2006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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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소리 없이 밤바다로 밀려옵니다. |
ⓒ2006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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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달천 가는 길, 섬달천 다리 |
ⓒ2006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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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달천의 가로등은 어둠이 깊어갈수록 빛을 발합니다. |
ⓒ2006 조찬현 |
덧붙이는 글
[찾아가는 길]
여수 시청 - 죽림 삼거리 죽림 모텔 방향 직진 - 현천 마을
- 풍류 삼거리 - 신흥마을(100여m 직진 후 좌회전 한 후 직진) - 달천 마을 - 달천연륙교 섬달천 마을(약 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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