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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탱크톱에 핫팬츠매치 역동적 투명비치백ㆍ조리신발로 센스발휘

피나얀 2006. 7. 22. 22:49

 

출처-[헤럴드 생생뉴스 2006-07-22 10:53]

 

 


이효정의 멋내기 제안

 

작열하는 햇볕 아래 시원한 옷차림으로 해변가를 거니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누구보다 멋지게 바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몇 가지 팁을 기억해두자. 해변에서 수영복만 입고 있으면 어딘지 허전해 보인다. 수영복에 잘 맞는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해변가의 분위기를 100% 업(up)시킬 수 있다.

 

■스포티한 바캉스룩에는 핫 팬츠와 썬캡을=

 

역동적인 스포츠룩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탱크톱에 핫팬츠를 매치하면 좋다. 색상은 흰색이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며, 여기에 파랑과 빨간색을 곁들이면 강렬해 보인다. 홀터넥 스타일 중 목 뒤에서 끈으로 묶는 것은 섹시한 느낌을 준다. 로고가 반복적으로 프린트된 자카드 수영복은 개성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스포츠 룩을 더욱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소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머리에 썬캡을 쓰면 젊고 발랄해 보일 뿐 아니라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모자가 어울리지 않는다면 머리를 묶은 후 탄력성 소재로 만들어진 헤어밴드를 둘러주면 세련되어 보인다.

 

가방은 투명소재로 만든 비치백이 세련된 느낌을 주며, 구멍이 뚫린 매시 소재 또한 스포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신발은 엄지발가락에 끼는 조리가 시원해 보인다. 남성은 짙푸른 컬러의 비치 팬츠를 입고, 마린룩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민소매 티셔츠를 입으면 시원해 보인다. 조리를 신고 머리는 스포츠 형으로 세워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에스닉한 스타일에는 큰 선글래스와 뱅글을=

 

에스닉한 무늬의 수영복은 홀터넥 스타일이 어울린다. 가슴 가운데 부분과 끈 연결 부분이 둥근 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스타일이 내추럴하다. 컬러는 블랙과 베이지 컬러로 매치된 스타일이 세련되고 날씬해 보인다. 에스닉 스타일에는 조개를 엮어 만든 듯한 팔찌 또는 굵은 뱅글을 끼면 좋다. 목에는 긴 목걸이를 두 세번 감아 연출하고, 시원한 왕골 백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열대풍 비치웨어에는 풋풋한 짚모자를=

 

이국의 해변에서는 열대림의 잎, 또는 과일무늬가 큼지막하게 들어간 수영복을 입으면 화려해 보인다. 비키니 하의에 넓게 퍼져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기는 랩스커트를 입어주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흰색의 시폰 소재 스카프를 허리에 매면 포인트가 된다. 챙이 넓은 짚모자를 쓰고, 나무 느낌의 목걸이와 팔찌를 함께 코디하는 것도 잊지 말자. 신발은 ??지 힐이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