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포츠서울 2006-07-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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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용 장바구니 중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만만한 참치캔. 스포츠서울 ‘맛남맛녀’팀은 이중
대표적인 참치 6종을 골라 낚시동호인, 자취생, 보디빌더 등 통조림 참치 파워소비자 3인과 함께 맛테스트를 해본 결과를 소개한다.
테이스팅을 위해 고른 참치통조림은 고추참치, 야채참치, 양념치킨맛 참치, 동원참치 라이트 스탠다드(이상 동원F&B),
후레시참치(오뚜기), 로하이참치(사조). 우선 그냥 반찬이나 안주로 먹기에는 고추참치(동원F&B)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무난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이유는 고추장 소스 특유의 매콤한 양념이 비린내와 느끼한 맛을 상쇄시켜주기 때문. 또 의외로
다이어트식으로는 야채참치, 라이트참치보다 보통의 살코기참치가 더 크게 어필했다.
기름은 따라내도 되는데 라이트참치는 다소 뻑뻑해
식감이 좋지않다는 평이 많았으며 야채참치 역시 술안주나 반찬으로서 어울릴 뿐 다이어트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간단히 기름을 뺀 후 고추가루를 뿌려 접시에 담아냈을 때 야채참치는 자극적이지 않고
양파·당근·감자들이 들어있어 가장 맛있는 참치로 꼽히기도 했다.
또 평가자들은 오뚜기 후레시 참치는 비린내가 거의 나지않아
샌드위치나 김밥용으로 어울린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참치로 만든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는 참치김치찌개, 참치볶음밥, 참치전, 참치샌드위치,
참치김밥 순으로 나타났다.
<테이스터 추천 하얀 참치찌개 끓이기 2∼3인분>
●재료 : 물 600㏄, 참치캔 1개, 감자 3개, 양파, 청양고추, 후추, 소금
냄비에 기름을 반만 따라낸
참치캔과 청양고추, 양파를 넣고 함께 살짝 볶는다. 물을 붓고 끓이다 감자를 채썰어 넣는다. 후추 한 큰술 이상을 조금씩 넣으며 계속 저어준다.
●맛평=매콤하고 담백한 참치찌개가 여름철 사라진 입맛을 돋게한다. 김치맛에 좌우되는 참치김치찌개에 비해 제대로 된 참치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끓이기 쉬우며 느끼하지 않고 단백질이 많아 아침 해장국으로 좋다.
●주의사항=참치는 항상 가라앉아 있으므로
여럿이 먹을 때는 맨 마지막에 국자를 잡자!
![](http://www.xn--910bm01bhpl.com/gnu/pinayarn/pinayarn-pinayar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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