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7월 31일(월) 오후 2:36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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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여자들이 어떤 옷을 입었을 때 가장 예뻐 보일까? 지금 거리에서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에 관한 남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봤다. 대한민국 30·40대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과 비호감으로 지목한 패션은 바로
이것!
여성스러워 보이는 옷차림이
좋다!
Romantic Style
여성스러운
로맨틱 스타일은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옷차림. 사랑스러우면서도 단아한 스타일로 ‘내 여자친구나 아내가 입었으면’ 하는 최고의 스타일로 꼽았다.
바지보다는 스커트, 티셔츠보다는 블라우스, 때에 따라 꽃무늬 시폰 원피스나 심플하고 단정한 정장도 무난하게 소화한다면 남자들의 호감 어린 시선을
한눈에 받을 것이다.
효과적으로 연출하려면 리본이나 도트 프린트, 앙증맞은 꽃무늬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있는 옷을
선택하고, 밝고 화사한 컬러 위주로 입도록 한다.
What Men
Love!
1위 러블리 도트 프린트
원피스
앙증맞은 도트 프린트가 사랑스러워요. 또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스커트 길이가 산뜻하고
경쾌해보여요. 정진태·38세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굽 높은 힐을 신으니 은근히 섹시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도 옷과 잘 어울려요. 강지호·33세
Advice 러블리한 디테일로 무장한 원피스네요. 자칫 잘못 입으면 오버 스타일로 보일 수 있지만
무난한 컬러를 선택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어요.
2위 청순한 화이트 원피스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이에요. 하늘하늘한 소재라 무척 시원해 보이네요.
이재철·35세
블랙&화이트 컬러가 멀리서도 한눈에 쏙 들어와요. 무엇보다 깔끔한 느낌이 좋아요.
민상수·36세
Advice 일상복으로 입기 힘든 디자인인데, 블랙 쇼트 카디건으로 심플한 느낌을 잘 살렸어요.
자칫 허전해 보일 수 있는 코디에 액세서리를 간결하게 매치한 것도 좋아요.
3위 꽃무늬 풀 스커트
꽃무늬 스커트에 블라우스가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한 느낌. 야하기보다 세련되어 보여서
좋아요.
문상진·30세
핑크색을 잘 소화하는 여자가 사랑스러워 보여요. 약간 화려한 것 같지만 상하의를 통일감
있게 잘 맞춰 입은 것 같아요. 진은호·37세
Advice ‘샬라라’풍 풀스커트는 남자들이 ‘혹’하는 아이템이죠. 게다가 섹시미까지
더했으니 금상첨화군요. 옷이 화려한 대신 백과 샌들을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무리해 스타일리시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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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Bad…
1 플레어스커트+러블리 블라우스
핑크색 블라우스가 화사하고, 단정해 보여요. 치마가 검은색이라
더욱 날씬해 보이는 것 같아요. 정우철·42세
2 화이트 스커트+로맨틱
블라우스
주름 잡힌 화이트 스커트가 귀여워요.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블라우스가 무척
여성스러워 보이는데요. 김광식·32세
3 단정한 코튼 원피스
전체적으로 참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은은한 핑크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은 산뜻해 보이네요. 문재우·3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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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함을 강조한 노출 패션이라면
대환영!
Sexy Look
섹시 룩에
대한 남자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솔직하고, 자신감 있어 보여 좋다는 의견과 속옷인지 외출복인지 분간이 안 가 비호감이라는 의견이 6대 4 정도.
상하의 노출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고, 건강한 섹시미를 살린 당당한 노출은 점수를 얻지만 미적 기준 없이 대담한 옷차림만으로 승부하려고 하면 집을
나서는 순간 비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거리에서는 섹시 룩에 관대한 남자들도 집에서는 고지식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1위 풀스커트+슬리브리스 톱
끈 톱과 독특한 패턴의 스커트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요. 화려하진 않지만 충분히
섹시하네요. 안상진·34세
깔끔한 느낌이 좋아요. 섹시한 상의와 귀여운 미니스커트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김유석·31세
Advice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스카이 블루 컬러의 슬리브리스 톱과 옐로와 그레이를 믹스한
스커트의 매치가 청량한 느낌을 줘요. 심플하게 매치했기 때문에 야한 느낌보다는 화사하고, 쿨한 분위기가 나네요.
2위 블랙 톱+쇼츠
과감하게 입었지만 자신감있고 당당해 보여서 더욱 섹시하게
느껴져요. 박철진·34세
정말 시원하게 입었네요. 늘씬한 매력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과감한 상체 노출은 좀…. 김대수·36세
Advice 블랙 컬러가 주는 강렬한 섹시함을 잘 아는 당신.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톱을 매치해
섹시미를 배가했네요. 그러나 과감한 섹시룩을 돋보이게 하려면 몸매 관리에 더 신경쓰세요.
3위 화이트 미니스커트+화이트 톱
전체가 화이트라 깔끔하고, 시원해 보여요. 이영규·32세
적당히 노출해서 입었지만 활동적이고 캐주얼해 보여요. 김현진·33세
Advice 이번 시즌에는 화이트가 대세죠. 올 화이트 룩으로 연출했지만 지루해 보이지 않게 잘
매치했어요. 단, 벨트와 가방, 힙색의 매치가 어색해요. 아예 심플하게 입거나 좀더 산뜻한 컬러의 소품을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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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Bad…
1 데님 미니스커트+심플
티셔츠
청치마에 흰 티셔츠가 소녀 같아 보여요. 운동화를 매치해야 예쁠 것 같아요.
문윤식·36세
2 캐주얼 티셔츠+쇼츠
섹시하게 입으면 불편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네요. 다리도 길고
늘씬해 보여요. 이현식·33세
3 탱크톱+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일단 자신감에 점수를 주고 싶어요. 청바지를 입은 것은 좋은데, 솔직히 좀 작아 보이긴
하네요. 김수영·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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