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8월 7일(월) 8:08 [세계일보]
# 수삼·야채 비빔밥
소화능력 향상,
불면증 해소
‘수삼·야채 비빔밥’은 수삼과 함께 표고버섯, 다진 소고기, 취나물, 콩나물, 대추, 달걀, 다시마 등을 넣고 고추장에
비벼 먹는 음식이다.
수삼은 말리지 않은 인삼의 뿌리. 한방에서는 원기를 보하고 소화를 도우며 빈혈, 피로회복,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식초나 레몬 떨어뜨린 물에 담가 두었다가 조리하면 쓴맛과 갈변을 막을 수
있다.
대추는 오장과 진액을 보하며 인체의 기혈 순환을 돕는다. 또 비타민 C와 카로틴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신경이 예민해져
불면증을 겪는 수험생에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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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야채 비빔밥(왼쪽), 감초·표고버섯 돈육전 |
# 감초·표고버섯 돈육전
집중력 쑥~
여름감기 뚝~
감초·표고버섯 돈육전은 다진 돼지고기에 감초 우린 물과 두부, 달걀 등을 넣고 반죽하여 표고버섯에 도톰하게 채운 뒤
간장, 설탕, 물엿 등을 넣고 조려 만든다.
감초는 기를 돕고 폐를 건강하게 하는 약재로 수험생의 여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10대 항암식품 중의 하나인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도와 두뇌 신경 전달, 지구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 표고버섯의 독특한
향인 ‘렌티오닌’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능도 있다.
음식의 주재료인 돼지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살찌게 하고 음기를 보하며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다른 육류에 비해 비타민 B1과 B6이 풍부해 수험생의 불면증과 우울증, 피로, 식욕 감퇴 개선에
효과적이다.
# 참마죽
머리를 맑게, 허약체질 개선
밤에 공부하다 배가 고프면 과자나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으로 밤참을 대신하는 수험생이 많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은 소화도 잘 안 되고 열량이 높아 운동량이 부족한 수험생에게 비만이나
위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적당한 밤참 메뉴로 ‘참마죽’을 추천한다. 참마는 ‘산에 있는 약’이라 하여 ‘산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녹말과 당분, 비타민, 사포닌 등 영양이 풍부한 참마는 체력 보강과 허약체질 개선에 좋으며,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찐 참마를 불린 쌀과 함께 넣어 죽을 끓여 완성하면 계란의 노른자를 섞어 먹는다.
계란의 노른자는 신경 안정의 효능이 있어 수험생의 건망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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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죽(왼쪽), 수박·오미자 화채 |
# 수박·오미자 화채
갈증·피로 해소,
심신 안정
공부하다가 목이 마를 땐 무엇을 마셔야 할까?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인기 있는 음료다. 하지만
콜라에 함유된 카페인은 신경을 흥분시켜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과다한 설탕 성분은 신경을 불안정하게 한다.
탄산음료 대신 집에서 만든
‘수박·오미자 화채’는 갈증도 해소하고 소화를 돕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인다. 오미자와 수박에 함유된 과당과 포도당은 피로 해소를 돕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미자는 자양강장, 갈증 해소, 기침 억제에 좋은데, 찬물에서 우려야 향과 맛이 좋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은 심한 갈증과 더위로 인한 열독을 치료하고 소화를 돕는다. 단, 몸이 차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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