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쿠키뉴스 2006-08-12 06:28]
탱크톱에 허리라인을 강조한 스키니진을 입은 여성이 식당 안으로 들어온다. 그 당당한 섹시함에 시선이 집중된다. 그녀가 자리를 잡고 의자에 앉는다. 그런데 앗·뿔·사! 그녀의 골반바지 위로 올라온 빨간 팬티. 그녀의 움직을 놓치지 않았던 남자들이 이내 고개를 돌리고 만다.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멋진 노출 패션을 열출하기 위해서는 자신감만으론 부족하다. 세심한 주의가 뒤따라야 섹시한 여름을 날 수 있다.
▲마음대로 가슴볼륨 조절=
섹시함을 과시하는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가슴으로 시선이 몰린다. 딱 달라붙는 상의 때문에 가슴 볼륨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노출은 가슴이 빈약한 여성들에게는 고민되는 패션코드다. 특히 여름 브라 패드는 비교적 얇기 때문에 가슴에 볼륨이 없는 여성들은 컵이 들뜰 수 있다.
이럴 땐 휴대용 ‘에어패드’를 사용해 보자. 에어패드는 펌프버튼을 누르면 공기가 삽입되는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의 볼륨을 만들 수 있다. 아직 에어패드가 부담스럽다면 메모리폼 소재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볼륨감으로 여성스러운 가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속옷 착용 신경쓰세요=
허리 밑으로 내려오는 ‘로라이즈 진’를 입었을 때는 속옷을 잘 선택해야 한다. 이 때는 일반 제품보다 밑위가 5㎝ 정도 낮은 골반팬티나 거들을 입는 것이 좋다. 골반거들은 뒷면을 앞면보다 1-2㎝ 낮게 V자 모양으로 파서 허리를 굽혔을 때도 속옷이 드러나지 않는다.
숏팬츠 등 몸에 달라붙는 바지를 입었다면 속옷 라인도 생각해야 한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실루엣은 꼴불견 패션. 이럴 땐 T팬티와 노라인 팬티를 착용하자.
또 깊게 파인 상의를 입었다면 브라 윗쪽이 겉옷 위로 올라오지 않는 2분의 1컵 브라가 좋다.
▲‘에어스타킹’으로 다리에 화장을=
여름엔 좋든 싫든 맨살을 드러내게 된다. 칙칙하게 미니스커트와 샌들에 스타킹을 신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울긋불긋한 맨살이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다리에도 화장을 해보자. 다리용 파운데이션이라 불리는 ‘에어스타킹’은 다리 상처나 얼룩을 커버해주는 제품.
스프레이 형태로 다리에 뿌려 다리의 피부톤을 보정해준다.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으며 자신의 피부색에 따라 색상 선택도 가능하다.
▲약간의 바디펄로 섹시함을 강조=
올 여름 간편하게 몸에 발라 입체감을 줄 수 있는 ‘바디 글리터링’ 제품이 인기다. 섹시한 여성미의 상징 쇄골뼈, 가슴윤곽이 드러나는 부분, 목둘레를 깊게 판 민소매셔츠 등에 바르면 미세한 펄입자가 햇빛에 반사돼 화려한 ‘바디 액세서리’ 효과를 낸다.
'♡피나얀™♡【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패션 트렌드 (0) | 2006.08.14 |
---|---|
‘아슬아슬’ 노출패션 ‘슬금슬금’ 女心정복 (0) | 2006.08.12 |
‘핑키걸’의 발칙한 패션 제안… 고정관념을 깨라 (0) | 2006.08.12 |
일상 속으로 다가 온 드레스의 매력! The Age of Day Dress (0) | 2006.08.11 |
뜨거운 여름, 편안한 스타일이 사랑받는다! Easy Casual Look (0) | 200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