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8월 13일(일) 11:4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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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휴가를 다녀온 뒤 삭신이 쑤신다는 남녀가 많다. 목과 허리가 특히 아프다. 대개 비행기 탓이다. 비좁은 여객기 좌석에 오래 앉은 후유증이다. '비행 척추피로 증후군'이다.
여행가방은 무겁고, 항공기 안에서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고, 좁은 자리에 몸을 구겨넣다시피 한 탓에 척추에 이상이 온 것이다.
짐을 줄여야 한다. 무거운 가방을 비행기 짐칸에 넣으려다 급성 요추 염좌에 걸려들 수 있다. 허리가 삐끗하면서 디스크가 탈출한다. 짐의 무게로 바퀴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가방의 중심을 잡으려고 순간적으로 힘을 줘도 허리 주변 근육이 긴장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김용세 원장은 "비행기 탑승시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흔히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탑승시 뿐만 아니라 탑승일 전후 척추를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척추질환자의 경우 장시간 비행기를 탈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비행 척추피로 증후군을 경계하는 것이 바림직하다"고 밝혔다.
비행 후 근골격계 피로는 대부분 새우잠 때문이다. 다리를 충분히 뻗을 수 있도록 발 아래 공간을 비워야 한다.승무원에게 작은 쿠션을 얻어 목, 허리 뒤에 괴면 바른 자세로 잠을 청할 수 있다. 쿠션이 없다면 수선을 돌돌 말아 목 뒤에 받쳐도 도움이 된다. 의자 아래 발판을 이용, 두 발목을 수시로 움직이고 목을 좌우로 까딱거려도 긴장된 근육이 풀린다. 통로를 걸어도 좋다. 줄곧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 덜 피로하다.
휴가 이후 척추 피로 누적을 예방하려면 완충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시차, 피로감으로 종일 잠을 자거나 누워 지내면 나쁘다. 피로가 가중된다. 척추는 균형적 이완과 수축 작용을 필요로 한다. 적당한 휴식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과도한 휴식이나 잘못 고정된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근육
이완은 커녕 되레 척추가 경직돼 통증을 가속화 한다. 밤에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 척추 피로를 씻고 수면 시간은 평소보다 1, 2시간
정도만 늘려야 한다.
목이나 허리를 가누기 힘들 지경으로 통증이 심하면 일단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통증이 준다. 뜨거운 물수건, 샤워기 온수 마사지, 따뜻한 물 욕조욕도 권할만 하다. 욕조에 등을 대고 앉아 다리와 팔을 쭉 편 후 양손으로 양 무릎을 당겨 가슴께에 댄다. 이어 한 다리씩 번갈아 가슴 쪽으로 끄는 동작을 3회 이상 반복한다. 요통을 완화시키고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어 편안한 수면을 가능케 하는 욕조 스트레칭이다.
찐 늙은호박을 으깨 거즈에 바르는 호박온습포도 요통을 덜어준다. 호박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소 사골국, 도가니탕도 몸이 정상을 되찾는데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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