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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얀 이예요^^*
저녁내내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통해서
불어오고있어요.
8월은 정말 무더위와 지낸다고 힘들어네요...ㅎㅎ
장마가 끝나고 바로 열대야와 함께 무더위가 시작되어서
더욱 지쳐던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다행이죠^^
9월은 피나얀에게는 조금 특별한 달이예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되는
달이거든요.....ㅋ
몇칠있으면 정말 1주년이 되거든요.
그동안 나름데로 계획하고 꾸미고 가꾸고 그랬는데 아직
실수투성이죠.....ㅎㅎ
처음에는 혹시 몇달 하다가 흐지부지 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포스트들을 꾸미고 있으면서도 잘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는것이 정말
맞는건지
의문도 들고 그랬어요!!(지금도 가끔
그래요....ㅎ)
다른 분들이 꾸며가시는 블로그를 보면 더욱더 초라해보이고
그랬네요.
말주변도 별로 없고 실력도 능력도 없어서 더욱 흔들렸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항상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 들려주시고 그 맛에 조금더
조금더
하면서 여기까지 왔네요. 피나얀이 대견한거
있죠....ㅎㅎ
스쳐지나가는 일회성의 글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자료로 글로
꾸며가자는 것이
피나얀의 생각인데 어떻게 정말 그런지 모르겠네요.
20만명이 넘는 정말 상상할수도 없는 방문객의 숫자를
바라볼때는 정말 한없이
미안하고 죄송스러워서 어디 구멍이라도 숨고 싶을때도
있어요.
어렵게 찾아주셨는데 대접이 영 아니죠.....ㅎㅎ
틈틈히 시간을 내어서 하는것이라서 오래동안 컴퓨터에 앉아 있을수
없네요.
그래서 이웃분들께는 더욱더 죄송스러워요.
고운 인연을 만들어 주셨는데 자주 찾아가서 인사도 못하고
말이죠.
그래도 마음만은 항상 이라는것 알아 주셨으면
해요....ㅋ
블로그을 꾸미면서 처음 마음먹었던 것은 피나얀 이 세글자을
다른 분들이
기억해주는 것이였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많이 부족하고 실수투성이 블로그지만 언제든지 편안히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구요.
가실때 피나얀이라는 이 세글자만 기억해주세요.
그것이 피나얀의 바램이예요^^*
서늘한 바람이 창문으로 불어오는 9월이네요.
일교차가 심해서 특히 건강 챙기시구요.
고운 9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날들 되세요!!
9월에도 피나얀의 ENDLESS STORY는 쭈~~~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