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9월 5일(화) 오후 5:37 [우먼센스]
30대… 내 몸을 바로 알자!
1 서서히 시작되는 노화의 징후
피부노화라고 하면 크게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나눌 수 있다. 내인성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일반적인 노화 현상의 하나로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며, 외인성 노화는 외부자극에 의한 것인데 대표적인 것이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이다.
피부의 탄력은 콜라겐과 탄성섬유로 유지되는데, 자외선은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 파괴하여 얼굴만이 아니라 몸 전체의 주름을 유발하고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킨다. 일반적인 노화 현상은 어쩔 수 없더라도 광노화 현상은 예방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을 차단하여 사전에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 현명하다.
광노화 현상은 나이에 관계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젊은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과도한
태닝은 피부 나이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다.
피부 탄력이 없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노화 현상은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 살이
물러지고 몸매가 흐트러지는 것도 탄력이 저하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피부가
건조해진다
나이가 들면 피지 생성 능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한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
능력도 떨어지며 건조한 피부는 바로 탄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얼굴 이외에도 색소 침착이
생긴다
색소 침착의 원인은 자외선. 얼굴의 기미나 주근깨는 바로 색소 침착으로 생기는 것이다.
노화가 진행되는 피부는 세포 재생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약해져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팔 등에 주근깨가 생기거나 반점 등이 생기기도
한다.
모세혈관이 확장한다
모세혈관의 확장은 안면 홍조를 일으킨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약해져 쉽게 멍이
든다.
나잇살이
찐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크게 감소한다. 성장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인데, 이 호르몬이 줄면 근육량이 떨어지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지방이 복부로 모인다. 이러한 현상은 20대 후반을 고비로 30세에 접어 들면서 시작된다.
또한 기초대사량이 해마다 평균 1%씩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 말 그대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 더구나 나이가 들면 체력이 쉽게 떨어져 활동량과 운동량이 모두 줄기 때문에
악순환이 되기 쉽다.
2 몸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속 방법
규칙적인 식사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는 식사와 각종 음식들은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특히 규칙적인
식사는 몸의 리듬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과도한 육류 섭취,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는 몸의 건강뿐 아니라 피부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야채와 과일 충분히 섭취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충분히 섭취한다. 섬유질을 섭취해야 장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장이 건강해야 피부도 건강해진다.
충분한 수면 하루의
수면
시간은 6시간을 기본으로 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신체 리듬이 흐트러지기
때문.
적당한
운동
30대로 넘어가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전체적인 순환이 둔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은 필수. 일주일에 3회 정도의 운동을 하고, 여의치 않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한다.
20분 정도의 스트레칭만으로도 몸의 유연성이 유지되며 몸의 순환을 좋게 하여 부종을 방지할
수 있다.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가 힘들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걷는 시간을
늘린다.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다른 제품은 생략하더라도 자외선차단제만큼은 잊지 말고 바른다. 계절에 관계없이 얼굴뿐 아니라
손과 목 등 태양에 노출되는 부분은 꼼꼼히 바를 것을 권한다.
종합비타민이나 미네랄
복용
아무리 음식을 잘 챙겨 먹어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종합비타민이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기능의 미네랄제를 복용하면 피로감이 덜해진다.
흡연과 음주는
금물
알코올은 몸의 수분을 소모해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음주한 다음날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담배는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을 적게 만들고 유해산소의 형성을 촉진하여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담배 연기에 자주
노출되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유의.
잦은 다이어트는 노화의 지름길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또는 자주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원푸드 다이어트. 영양의 결핍으로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적당한 운동은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지만 지나친 운동은 근육을 지치게
하고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주지 못한다.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한 달에 2~3kg
정도씩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금물
각종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과도한 업무나 육아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면 ‘코디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면역 기능이 약화되고 피부 방어 기능이 약해져 노화를 촉진한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뾰루지 등이 생기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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