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프라임경제 2006-10-08 16:17]
여성들이 옷을 고를때 가장 실패하기 쉽고 까다로운 아이템중 하나가 바로 팬츠다.
허리까지 올라오는 일명 '배바지' 스타일이나 통이큰 바지라면 모르지만 요즘처럼 힙본스타일의 스키니가 유행하는 시기엔 허리부터 발목까지 완벽하게 예쁘게 맞는 바지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일부에서는 두꺼운 허벅지임에도 불구하고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스키니를 구입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나에게 어울리면서도 트랜드에 앞장설수 있는 올가을 팬츠는 어떤게 있을까?
□허벅지가 두껍고 종아리는 얇다
이런 체형의 경우 스키니를 입으면 상대적으로 두꺼운 허벅지가 더 두꺼워보일 우려가 있다.그렇다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블랙 스트레이트 팬츠에 시선을 돌려보자.
블랙 스트레이트 팬츠는 스키니와 달리 허벅지까지만 피트하고 무릎아래부터는 적당히 여유가 있어 다리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을뿐더러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현상도 일으켜 전체적인 다리라인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은 도전해볼만한 아이템이다.
□엉덩이가 빈약하다
팬츠를 입었을때 푹꺼진 엉덩이는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그럴땐 주머니에 덮개가 달린 팬츠를 입어보자. 히프 업 효과는 물론 전체적인 볼륨감도 살아 보일 것이다.
엉덩이가 빈약할수록 포켓 볼륨감이 두터운 팬츠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엉덩이에 살이 많은 여성은피해야 할 아이템.
□다리가 휘어졌다.
무릎을 살짝 덮는 기장의 크롭트 팬츠와 부츠를 신어주면 휜다리를 커퍼할수 있다. 이때 부츠는 다리를 최대한 가려줄수 있는 롱부츠를 권한다.
□하체가 전체적으로 통통하다.
전체적으로 하체가 통통한 체형은 팬츠를 고를 때 최대한 단순한 컬러와 디자인을 고른다.
컬러는 가능한한 밝은컬러보다 블랙이나 딥블루의 어두운 계열의 것을 선택해야 날씬해보일수 있고 가운데에 워싱처리가 되어있는 것도 입체감으로 인해 슬림해보 이는 효과를 얻을수가 있다.
그리고 신발을 지브라무늬 또는 골드컬러의 과감한 스타일의 것을 신어주면 시선을 다리 아래로 끌어내릴수가 있다.
□골반이 크다.
골반이 큰경우엔 되도록 골반부분을 가려주는 것이 좋다. 이럴땐 팬츠의 힘보다 상의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스키니나 레깅스를 입어준 후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롱티와 매치를 해주면 상체와 하체의 구분선이 허리가 아닌 엉덩이 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골반이 눈에 별로 들어오지 않는다.
인터넷쇼핑몰 패션아이콘 (www.fashion-icon.com)의 전미애대표는“무작정 트랜드를 따라가기 위해 유행하는 팬츠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올가을 멋쟁이가 되기위한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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