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와 만든 가야 도자기

 

출처-[노컷뉴스 2006-10-09 10:02]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0/24~29 개최   옛 가야국에서 발전한 김해도자기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가 24일부터 29일까지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김해 분청도자기축제는 '혼을 담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며 축제성공기원제, 불꽃놀이 등 전야제 행사에 이어 전통가마에서 구워낸 도자기를 경매로 판매하며 전통가마 불지피기, 도예교실, 학생도자기경연대회, 내가 만든 도자기, 진품명품 찾기 코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가마 불지피기는 도자기의 소성 및 생산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내가 만든 도자기 코너에서는 도자기를 직접 빚어보거나 초벌구이한 도자기에 자신의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어 완성된 도자기를 집까지 배달해준다.   진품명품찾기 코너는 고가의 도자기를 무상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코너로 진품 도자기와 불량품을 섞어놓고 진품을 찾을 경우 무상으로 가져가고 불량품을 골랐을 경우 그 자리에서 깨뜨리게 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도자기는 평상시보다 30~40%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주변 도예공장 견학도 가능하다.   ※ 문의 : http://festival.buncheong.net / 김해도예협회 ☎ 055)345-6036   김해에는 도자기축제와 함께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아름다운 산들도 많다. ▲ 신어산 - 영험과 신비로 만개한 명산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630m 높이의 신어산은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과 허황옥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가 있고 산림욕장도 있어 가족동반 등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등산코스로는 은하사 주차장에서 은하사, 천진암, 정상을 거쳐 영구암 쪽으로 내려오는 1코스와 불암동 선암에서 천불사 족으로 오르는 2코스, 장척에서 정상을 거쳐 영운리 쪽으로 내려오는 3코스가 있다.   ※ 신어산 관광정보 http://tour.gimhae.go.kr/program/sights/view.jsp?m=M10101     ▲ 무척산 - 가락의 전설이 깃든 오르고 싶은 산   김해시 생림면과 상동면의 경계에 위치한 703m높이의 무척산은 가락국의 전설이 깃든 산이다. 무척산의 정상 바로 밑에 있는 천지못은 수로왕의 국장 때 장지에 물이 고여 정상에 못을 파서 물이 고이는 것을 막았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등산코스로는 생철마을에서 모은암, 천지못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1코스와 여덟팔고개, 시루봉, 정상까지의 2코스, 백학교, 백운암, 무척산 정상의 3코스, 하사촌 쪽으로 오르는 4코스가 있다.   ※무척산 관광정보 http://tour.gimhae.go.kr/program/sights/view.jsp?m=M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