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매일경제 2006-10-20 15:38]
◆사과술
-재료 =
사과 8개 + 레몬1/2 컵 + 담금전용술(알코올 30%) 1.8ℓ
-만드는 법 =
사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잘 닦아 4쪽이나 8쪽으로 자른다. 용기에 넣고 1.8ℓ 술을 넣어 서늘한 곳에 저장한 후 2~3개월 후에 과일을 걸러낸다.
-효능 및 특징 =
사과는 일반적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소화를 도와준다. 사과술은 꿀 설탕 등 감미료를 첨가해도 좋으며 다른 과실주나 양주 등에 혼합해 마셔도 괜찮다.
◆배술
-재료 =
배 4개 + 설탕 200g + 담금전용술(알코올 30%) 1.8ℓ
-만드는 법 =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하여 설탕과 술을 넣은 후 밀봉한다. 1개월 후 과일을 걸러내고 1~2개월 더 숙성시킨다.
-효능 및 특징 =
배주는 소화효소 작용을 하므로 주로 식후에 마시는 게 좋다. 배는 자체 당분이 많아 설탕을 첨가하지 않기도 하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사용한다.
◆ 대추술
-재료 =
마른 대추 300g + 담금전용술(알코올 25%) 1.8ℓ
-만드는 법 =
말린 대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술 설탕과 함께 담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6개월 후 대추를 건져내고 2개월 더 숙성시킨 후 마시면 된다.
-효능 및 특징 =
강장제로 쓰여져 왔으며 피로회복제로 1~2잔씩 하면 좋다. 또한 대추는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올 가을은 무더위가 길게 이어지는 바람에 가을 분위기도 안 나고 낙엽 색깔도 엉망이고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등 여러모로 '꽝'이다.
하지만 가을 무더위 덕분에 딱 하나 좋은 게 있으니 바로 과일 맛이 꿀맛이라는 것.
올해는 특별히 태풍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과일이 대풍을 이룬 데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당도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렇다면 이렇게 과일이 풍성하고 맛있을 때 과실주를 담가 보면 어떨까.
사과나 배 등 가을 제철 과일로 담근 술은 소화를 잘 시켜주고 대추술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나만의 웰빙주를 즐길 수 있다.
과실주는 소주 맥주 등과 달리 나만의 취향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술'이어서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날에 맞춰 미리 준비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정성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과실주를 담그기 위해서는 먼저 과일을 깨끗하게 씻고 과일 양의 3배 정도 되는 용기를 준비한다. 그리고 과일과 술의 비율을 3대7 정도로 담고 취향에 따라 설탕을 첨가해서 밀봉하면 된다.
완성된 과실주는 서늘한 곳에 2~3개월 보관해 두었다가 과일을 건져내고 거즈나 마른 수건 등으로 여과하여 술만 1~2개월 더 숙성시키면 한층 맛있는 과실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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