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10월 22일(일) 오후 7:01 [스포츠서울]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졌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마라톤.인라인스케이트.등산 등 야외운동으로 건강을 다지려는 이들이 늘어났다. 운동으로 상쾌한 기분과 건강을 되찾는 것은 좋으나 갑작스런 활동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인의 부축을 받아 무리하게 하산하는 것보다는 구급요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구급요원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면 환부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찜질을 해줘 부종과 통증을 가라앉힌 후 이동해야한다. 얼음이 없다면 차가운 물로 수건을 적셔 환부를 감싸준다.
통증 부위를 함부로 주무르거나 마사지하는 것은 금물. 편평한 곳에 누워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를 다친 후 2~3일 동안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다리가 저리거나 다리 힘이 빠질 때는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문제는 안면 부위. 안면보호대는 일반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다 충돌 등으로 치아가 빠지거나 깨져서 치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치아외상을 입었을 때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치아가 빠졌다면 30분에서 1시간 내에 빠진 치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치아를 되살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러지거나 빠진 치아는 흐르는 물로 간단히만 헹궈주며 치아에 이물질을 무리하게 털어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칫하면 치아와 뼈를 연결해주는 치근막(치아 뿌리의 막)이 손상돼 치아가 제대로 붙지 않을 수 있기 때문. 치근막이 마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빠진 치아를 생리 식염수에 넣어 병원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
만약 생리 식염수가 없다면 손상된 치아를 입안에 넣고 병원으로 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 외부 충격으로 치아가 빠졌을 경우 1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자신의 치아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보폭과 종아리 각도 등 러닝 자세를 바르게 익힌 후 장거리 달리기에 나서야 무릎에 오는 하중을 줄일 수 있으며 무릎주위에 압박붕대와.무릎보호대를 착용하면 약간의 도움이 된다. 무릎부상을 방지하는 최상의 방법은 평상시 하체근력강화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특히 무릎주위의 근육이 발달되면 무릎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들어 부상방지에 좋다. 하체근육 발달시키는 운동에는 의자에 앉아 무릎펴기. 자전거 타기나 스텝퍼. 빠르게 걷기. 쪼그려 뛰기 등이 있다.
마라톤 후에는 적어도 5일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릎건강에 좋다. 달리기중 무릎 부상을 입었을 때는 함부로 걷지말고 일단 부목을 대 고정시킨 후 병원을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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