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부터 해야할지모를때가 가끔 있어요~
이럴땐 달력에 요일별로 자기만의 숙제를 만들어 놓는 방법도 좋은 방법인듯 해요
편지쓰는날..
큰 빨래하는날..
전화거는날..
김치담그는날..
쇼핑하는날..
쌓아놨던 묵은 잡지를 살펴보고 정리해 폐품으로 버리는 날... 머 기타 등등등~
이렇게 하나하나 숙제를 정해놓고 생활하면
일주일이 지루하지 않고 알차고 새로워 지는듯 해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이 로즈와 함께 맛난 음식으로 활기차게 시작해 볼까요?
불은 국수를 이용한 간식만들기..
오븐이 필요없는누들피자와 누들프라이..
누들피자
재료 : 불은국수, 각종야채쪼가리, 각종 햄, 캔옥수수, 캔완두, 피자소스, 피자치즈, 소금후춧가루
오일과 버터 모두다 적당량.
누들프라이
재료 : 불은국수, 계란,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계량 필요 없어요...
자 오늘도 냉장고 청소용~~
재활용의 극치이올습니다요~~
내가 생각해도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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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삶아 먹고 남으면 보통 냉동보관 할겁니다..
꺼내면 먹을 수 있는 상태이던가요??
절대절대 nonono~~~
아까워 냉동보관했다가 거의 99 % 분들은 버리실 겁니다~
이럴땐...
이렇게 해보세요~~
전문점 피자 못지않은 근사한 피자가 탄생한다니까요~~
냉장고 청소하다가 꺼내낸 땡땡하게 얼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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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종 요리에 사용되고 남은 짜투리 야채들...
버섯이나 베이컨, 단호박, 고구마 다 활용하세요~~
단,
단호박과 고구마 등은 익혀 사용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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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야채쪼가리에 + 냉동실에 있는 캔 완두 추가...
모든재료 취향껏 썰어준비..
(씹는것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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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실온에 녹이거나 전자렌지에서 해동해 준비한 후...
한가닥 한가닥 부드럽게 풀어질 정도로 수분을 주어 준비...
냉장칸이나 냉동칸에서 꺼낸 국수는 한 덩어리로 뭉쳐져 있으니까
수분을 주어 부드럽게 풀어줘야 하는 과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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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적당히 밑간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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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올리브퓨어(포도씨, 식용유등)를 넉넉히 두르고
약간의 버터를 녹이고...
(버터가 약간 들어가야 국수 도우가 훨씬 고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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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나 기타 적당한 도구로 촘촘한 상태에서 최대한 얇고 평평하게 펴 주기~~
(이렇게 해야 바삭바삭하게 하는데 무리 없어요~)
뜨거워도 왠만하면 맨손으로 꾹꾹 눌러주는데
이번 추석때 음식하다가 왼손에 화상을 좀 입어 비닐장각끼고 작업~~
참고로...
저는 음식하며 하두 뜨거운걸 맨손으로 만져대서 손에 감각이 없어졌나봐요~
왠만큼 뜨거워도 뜨거운걸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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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약불로 줄여 밑면이 노릇노릇 해 질때까지 지져준 후
뒤집어 윗면도 같은 방법으로 충분히 지지기~~
약불에 은근히 바싹 지져야 하니까 이 부분에서도 인내성이 좀 필요합니다~~
한눈에 봐도 밑면이 바싹 지져진게 보이시죠?
전체적으로 이렇듯 노릇하고 바삭해 질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어가며
약불에 지져주세요~~
이렇게 바삭하게 굽는게 이 국수피자의 포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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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 지져진 국수 도우예요~~
들고 있으면 이렇듯 빳빳하게 서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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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국수도우를 접시에 옮기고 피자소스(케첩도 좋아요~)를 골고루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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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치즈 약간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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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짜투리 토핑재료 골고루 얹고~~(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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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자치즈 듬뿍 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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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에 뚜껑덮고 약불에 치즈가 녹아내릴때까지 약불에 가열하거나..
이렇듯 전자렌지에 치즈가 녹아내릴때까지 돌리기~~
좀 큰 팬에 한거면 20초 정도...
15cm 정도의 작은 팬이라면 10초면 적당해요~~
전 작은 팬이라서 10초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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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후엔 취향껏 파마산치즈가루나 파슬리가루, 베이컨 가루 솔솔~~
저는 3개 다 뿌렸어요~~ ㅎㅎ~~
아시죠?? 저는 베이컨을 넉넉히 바싹 지져 다진 후..
적당한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해 항상 양념처럼 사용한다는것...
너무너무 바삭한게 국수도우씹는맛이 한몫해요~~
시판...
피자허허허(?)피자보다 훨~ 맛있슴~~
맛없으면...
전
액
환
불
!
!
!
자 이번엔 불은 국수를 이용한 누들프라이~~
예전에 감자프라이와 같은 방법이예요~~
마찬가지로 습기 주어 부드럽게 한 후..
소금 후춧가루 간해
달군 팬에 오일과 버터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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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얹어 소금, 흰후춧가루(or black..)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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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후..
베이컨가루와 파슬리가루 약간 뿌렸어요~~
이 또한 바삭한 국수씹는맛이 환상~~
항상 먹는 계란프라이도 이렇듯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아주아주 맛있거든요~~~~
취향껏..
케첩도 뿌려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