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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먹자~~ 나의 사랑~~고구마..
(어원)고구마 : 메꽃과의 다년초로 뿌리는 식용으로 씀.
고구마는 원래 중미(中美) 지역이 원산지로 일본 대마도를 통해 처음으로 우리 나라에
전해졌으며, 고구마란 이름도 그때 함께 들어왔다. 대마도에서는 고구마를 '고오꼬오이모'라고 했으며, 여기서 '고오꼬오'는 효행(孝行)의
일본말이다. 그리고 '이모'는 우리말의 '감자'종류다 대마도의 가난한
백성이 병약한 부모를 고구마로 봉양했다고 하는 전설에서 생겨난 이름이 '고오꼬오이모'며 이 말이 바다건너 우리나라로 건너와서 지금의
고구마라는 말이 되었다.
*식품으로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 - 고구마는 비타민 C가 많고, 열을 빨리 내리는 작용을
한다. -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고, 장내에서 발효하여 뱃속에 가스가 차기 쉽지만 소화흡수가 잘된다. - 칼슘과 인이 풍부하고, 고구마의 비타민 C는 열에 강하여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 고구마는
체력을 증진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정력을 증진시키는 등 인체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 고구마에 소금을 쳐서 껍질 채로 많이
먹으면 가슴앓이를 일으키는 일도 있다.
*약으로서의 효능 - 어린이가 실수로 이물질을 먹었을 때 : 찐 고구마 또는 군고구마를 체하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먹으면 변에 섞여서 이물질이 나온다. - 등창(등에 나는 부스럼) : 고구마를 찌거나 삶은 국물로 환부에 찜질을 한다.
- 몸에 열이 날 때 : 까맣게 탄 고구마를 달인 물을 먹으면 된다. - 임신중독 : 삶아서 먹으면 좋다. - 변비 :
고구마를 삶아 껍질째 먹는다. - 동상 : 고구마의 앞뒤를 잘라서 그 부분만을 삶아 환부에 찜질한다.
*고구마의 영양 고구마는 70%이상이 수분이고, 나머지는 [전분]질이다.
[베타카로틴(ß-carotene)]이라 하는 비타민 A의 전구체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특히 고구마의 비타민 C는
전분질에 잘 싸여 있기 때문에 고온으로 찌거나 구워도 비타민 C의 파괴가 적다. 또, [식이섬유소]가 많으므로 특히 변비 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100g짜리 찐고구마는 125kcal나 되기 때문에
당뇨환자나 비만환자 들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전분]만을 따로 뽑아내어 엿, 과당 등의 원료로서도 많이 이용되는 식재료이다. 또,
고구마순은 김치의 주재료로 이용되기도 하고 볶음 나물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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