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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06년 10월 26일(목) 11:32 [우먼센스]
운동이 되는 다이어트 박수
뱃살 빼는 박수
엉덩이 뒤쪽에서 박수를 치고 다시 아랫배 앞에서 박수를 친다. 이때 앞에서 박수를 칠 때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뒤에서 박수를 칠 때는 허리를 앞으로 민다. 100회 이상 반복한다.
팔뚝살 빼는 박수
배꼽 밑에서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면서 머리까지 올린다. 불꽃을 연상시키듯 손과 팔을 흔드는데,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40~50회 반복한다.
옆구리 군살 빼는 박수
옆구리를 오른쪽과 왼쪽으로 번갈아 숙이면서 박수를 친다. 40~50회 반복한다.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에 박수를 더하면 탁월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칭 동작에 리듬감을 살려 밋밋한 스트레칭이 활기차진다.
흔히 치는 박수 속에 건강의 비결이 숨어 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알았던 박수의 건강 효과를 알고 제대로 된 건강 박수를 쳐보자.
몇 년 전부터 조깅을 하면서 앞뒤로 박수를 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한의학에서는 박수치기가 건강을 지키는 과학적 방법이라고 말한다. 손바닥에는 340가지 경혈이 있고 심장과 폐 등의 장기와 연결된 여러 경락이 흐르고 있어서 박수치기로 손바닥을 자극하면 장기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부산 대동대 조영춘 교수는 박수와 달리기의 운동 강도를 비교하는 논문을 써서 박수의 운동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초간 박수를 칠 때 10m 거리를 왕복으로 달리기 한 것과 맞먹는 운동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처럼 박수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하나의 운동이라고 한다. 단순히 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에 열이 느껴질 정도로 세게 치는 것이 좋다.
몸을 위한 건강 박수
박수도 동작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손가락을 쫙 펴고 약간 뒤로 젖힌 후에 손목은 서로 붙인 채로 손바닥만 부딪쳐서 박수를 치면 내장 기능이 강화된다.
주먹을 쥔 뒤 양손을 맞대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까지 박수를 치면 두통과 어깨 부위 통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양손을 마주 하고 손바닥은 뗀 채로 손가락만 부딪치는 ‘손가락 박수’도 있다. 손가락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이 박수는 심장과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에 비염이 있는 사람이 자주 하면 좋다.
한쪽 손등을 다른 한 손으로 때리듯이 치며, 양 손등을 번갈아 치는 ‘손등 박수’는 허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요통이 심하거나 평소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꾸준히 손등 박수를 치면 좋다.
동작에 따라 각각 다른 신체 부위를 자극하지만 건강 박수의 기본은 손바닥에 생긴 마찰로 혈액순환을 자극하는 것이다. 따라서 박수를 칠 때에는 열 손가락에 기를 모아 가슴 높이에서 힘차게 쳐야 한다. 운동을 위해 박수를 친다면 전신 운동과 함께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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