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11월 4일(토) 9:43 [헤럴드생생뉴스]
[이선화의 멋내기 제안]
찬바람이 제법 싸늘해지면서 트렌치코트에 자꾸 손이 가게 된다. 트렌치코트는 가을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 쌀쌀한 날씨에 입기 가장 좋고,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올 가을에 출시된 트렌치코트는 크게 정통적인 스타일과 이를 변형한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시즌 정통 스타일의 특징이라면 영국풍 유행을 반영한 체크무늬의 강세를 꼽을 수 있다. 또 광택있는 새틴과 같은 소재를 사용해 여성스런 느낌을 살리기도 하고, 남성복에서 영향을 받아 남성수트에 쓰이는 소재를 활용한 제품도 있어 스타일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형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는 매우 클래식한 느낌을 주면서도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색상도 기본 색상 외에 바이올렛이나 실버 등 다양한 색상이 나와 있다. 소재는 전형적인 트렌치코트 소재인 개버딘 중심에서 벗어나 가벼운 코튼, 나일론, 폴리, 새틴, 가죽 등 다양하다.
베이지나 브라운같은 클래식한 이미지의 트렌치코트에는 블랙이나 화이트같은 이너웨어로 포인트를 주거나, 같은 톤의 컬러끼리 매치시키는 `톤 온 톤`의 컬러 매치를 통해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하면 좋다.
또 청바지나 캐주얼한 바지를 입어 경쾌함을 더해줄 수도 있으며, 단정한 셔츠와 정장풍의 포멀한 팬츠를 매치시키면 세련된 출근복으로도 제격이다.
트렌치코트는 V존 연출이 중요한데 단순한 흰색 셔츠나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니트를 입는 게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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