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마이데일리 2006-11-06 14:52]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한 사회초년생이 패션계를 주도하는 악명높은 편집장의 비서로 들어가면서 고군분투하는 코미디. 여성의 성공담이라는 매력과 함께 촌스러운 스타일에서 더없이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니스타로 변모하는 앤 해서웨이의 눈부신 스타일이 여성관객들의 환타지를 자극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보다 더 촌스러울 수 없다' 혹은 '난 초짜예요'를 외치는 듯한 두툼한 코트에 부시시한 머리로 면접을 보러 간 앤 해서웨이. 패션회사에 입사 후에도 외모에 신경을 쓰기는 커녕 잡일을 처리하느라 항상 바쁜 앤 해서웨이는 열심히 일한다는 의지와 함께 관심 외였던 '패션'에서 패셔니스타로의 변모를 시도한다.(위 사진)
동료직원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 앤 해서웨이의 첫 번째 대변신은 검은 울 소재의 자켓과 깊게 파인 브이넥 블라우스, 여기에 브라운 계열의 미니스커트와 롱부츠, 골드 목걸이로 마무리한 스타일. 보이쉬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이 패션은 사회초년생다운 발랄함과 섹시함까지 더한다.(아래 왼쪽 사진)
이 후 앤 헤서웨이는 울 벨트 장식의 크림색 코트에 트위드 재질로 만든 뉴스 보이 스타일의 모자와 골드뱀피의 백으로 심플함과 고전미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블랙으로 스타일을 만들고 여기에 골드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TV 시리즈 '섹스 앤 더시티'로 에미상 최우수 의상을 수상한 패트리샤가 의상을 담당한 것으로, 이미 인터넷 사이트에는 영화 속에 등장한 샤넬룩을 비롯해 캘빈 클라인의 시스루 드레스와 트렌치 코트 등 극중 의상에 대한 문의와 공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진정한 매력은 진정한 성공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과 사람, 무엇보다 자기 자기자신을 알고 꾸밀 줄 아는 라이프 스타일리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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