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11월 8일(수) 8:00 [중앙일보]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찾아드는 불청객이 기침이다. 기침은 가래나 기관지가 자극을 받거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나타나는 인체의 방어 현상.
기침은 호흡기에 이상이 생길 때 나타나지만 때론 무관한 경우도 많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염(만성 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원인), 또 위 내용물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는 위.식도 역류증(미주신경 자극→밤 기침 유발)이 대표적인 예.
감기는 건강한 사람이 걸리면 콧물.열.몸살 등이 동반되면서 통상 1주, 길어야 3주 이내에 저절로 낫는다. 반면 천식.만성 기관지염.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폐에 지병이 있을 땐 곧바로 폐렴으로 진행돼 심각한 상태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기침을 한다 싶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폐렴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12월부터 유행하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 노약자.천식 환자.만성 폐질환자 등은 인플루엔자 폐렴을 초래해 사망에 이르는 일도 드물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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