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환절기 수호천사, 영양크림

피나얀 2006. 11. 15. 17:57

 

출처-2006년 11월 14일(화) 10:29 [우먼센스]



가을철 아무리 수분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낀다면 유분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환절기에 바르는 크림은 유분과 영양을 풍부하게 담고 있어야 한다.

환절기에는 부쩍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유난히 피부가 푸석해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단지 건성피부만의 고민이 아니다.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환절기 피부는 수분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겉보기엔 피부가 번들거리는 지성피부라도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윤택함이나 투명감이 떨어진다. 피부가 촉촉함을 유지하지 못하면 잔주름이 더욱 깊어져 피부 노화도 그만큼 빠르게 진행된다.   

환절기 피부는 수분뿐 아니라 유분도 원한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주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첫 번째는 수분 젤, 수분 에센스, 수분 크림, 수분 팩 등 수분 공급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

 

중요한 점은 수분 제품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수분이 공급되더라도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푸석해지는 것도 수분 보유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때 풍부한 질감의 유분 크림은 일종의 수분 보호막 역할을 할 수 있다.

유분을 담은 크림이 탄력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거나 화이트닝,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 그러나 이러한 영양크림은 많은 양을 바른다고 최고는 아니다.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얼굴이 번들거리지 않게 얇게 고루 펴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영양 크림, 바르는 만큼 효과 보는 방법


수분·유분·영양크림은 얼마나 바르느냐보다 어떻게 바르느냐가 중요하다. 대부분 이러한 기능을 지닌 제품의 질감은 미끌거리고 유분이 많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사용할 때 먼저 손등 위에 적당량을 덜어 가볍게 문질러 제품의 텍스처를 고르게 만든다.

 

이렇게 한 다음 소량씩 얼굴에 펴 바르면 얼굴에 직접 바르고 문지르는 것보다 균일하게 펴 발리며 흡수도 빠르다. 보통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며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하듯 바른다. 마지막에는 피아노를 치듯 손가락을 튀기면서 피부 세포를 자극한 후 양 손바닥을 비벼 얼굴을 감싸 흡수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