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르페르 2006-11-17 12:20]
>>항공편
대한항공이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인천-멜버른 전세기 노선을 주 2회(월, 금요일 총 10회) 운항할 예정이다. 소요시간은 약 11시간이다. 11월 현재 인천공항에서의 직항편은 없다. 시드니, 도쿄, 홍콩 등을 경유해야 한다. 시드니에서 멜버른까지는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현지교통편
교통카드인 멧카드(Metcard)로 전차, 기차, 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멧카드는 기차역이나 트램 안에 설치된 교통카드 발매기에 동전을 넣고 구입하면 된다. 요금은 구역(Zone 1, 2, 3)과 이용시간(2시간, 1일)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중심상업지구(CBT) 등 도심에 해당되는 1구역에서 하루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멧카드 요금은 6.10호주달러이다.
>>물가
편의점 생수, 인터넷카페(PC방), 택시 등을 기준으로 보면 서울보다 높다. 농장이 지천이어서인지 과일이나 고기 값은 상대적으로 낮다. 환율은 11월 중순 기준으로 1호주달러는 약 730원이다.
>>관광정보센터(Melbourne Visitors Centre)
플린더스 역 맞은편 페더레이션 광장에 위치한다. 가이드북과 각종 투어상품 자료를 챙길 수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소버린 힐, 단데농 등을 둘러보려면 미리 여행사에 예약하는 게 좋다. 멜버른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도 20여 곳에 달한다.
>>가볼만한 곳
플린더스 레인(Flinders Lane)에 위치한 55층 건물인 리알토타워(Rialto Tower)에 있는 253m 높이의 전망대이다. 멜버른 시내 전체를 동서남북으로 조망할 수 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전망대까지 38초 만에 올라간다. 리알토극장에서는 빅토리아 주의 자연과 이벤트를 주제로 한 영상자료인 20분 분량의 '살아 움직이는 도시 멜버른'을 상영한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 늦게까지 문을 연다. www.melbournedeck.co.au
▲멜버른 센트럴(Melbourne Central) -
200여 개의 숍, 극장,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복합쇼핑몰이다. 멜버른 젊은이들 사이에서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한다. 내부 중앙에 버티고 선 50여m 높이의 벽돌건물이 눈길을 끈다. 19세기 산탄총 탄환 공장의 일부인데 허물지 않고 원추형의 유리지붕을 씌우는 방식으로 보존하고 있다.
▲쿡 선장 오두막(Cook's Cottage) -
피츠로이 가든에 위치한 오두막집이다. 1770년 유럽인으론 최초로 호주 대륙에 발을 디딘 제임스 쿡 선장의 생가이다. 1934년 빅토리아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영국 그레이트 에이튼에 있던 것을 해체해 옮겨왔다. 18세기 영국 중산층의 생활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 -
멜버른 동남쪽 약 1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바다표범, 물개, 코알라 등 야생동물의 낙원으로 알려져 있다. 펭귄 중에서 가장 키가 작은 페어리 펭귄(Fairy Penguin)을 만나볼 수 있다. 키 30cm 안팎의 페어리 펭귄 수백 마리가 해가 저물면 바다에서 나와 서머랜드 해안 모래언덕 수풀 속의 보금자리로 돌아간다. 펭귄 퍼레이드 관찰은 꼬마신사들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관람대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캠코더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촬영이 금지된다. www.penguins.org.au
▲와룩 농장(Warrook Cattle Farm) -
멜버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호주의 전형적인 농장이다. 농장에서 직접 만든 차와 음식을 맛보고 양털깎기, 우유짜기, 양떼 몰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www.warrook.com.au
>>관련사이트
호주 빅토리아주관광청 한국사무소 www.visitmelbourne.com/kr 그레이트 오션 로드 www.greatoceanrd.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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