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계일보 2006-11-21 11:45]
여성들에게 겨울철 부츠는 발과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치마나 바지에도 잘 어울리며 여성의 패션감각을 한껏 뽑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꾸로 잘못 고르면 발만 피곤하고 스타일도 망칠 수 있기에 유행 스타일인지와 더불어 자신에게 잘 맞는지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패션전문가들은 올 겨울에 유행할 부츠 스타일로 단순한 디자인,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는 스판 가죽 소재, 검은색 등을 꼽았다.
인터넷쇼핑몰 쥬시야측은 "올해는 미니스커트가 인기를 끌면서 롱부츠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털 가죽부츠와 니트부츠 등 보온성이 뛰어나거나 착용감이 좋은 패션 부츠도 많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피를 잘라 덧대거나 스웨이드 소재로 만든 빈티지 스타일과 호피무늬를 이용한 부츠들이 인기"라고 전했다.
▽올 겨울 부츠 트렌드〓
컬렉션 및 패션잡지 등서 소개한 주요 코디들을 살펴보면 캐주얼 부츠는 앞코가 볼록하고 부츠통이 일자인 승마 부츠와 군화 스타일, 러시아풍의 털장식 가죽부츠, 동양적인 자수문양의 니트부츠가 자주 선보이며, 또한 낡은 느낌의 빈티지 소재에 올 가을 유행색상인 골드 펄을 가미한 앵글 부츠도 스키니진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가죽끈이나 버클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 인기이며 여성스러움을 살린 통이 가늘고 긴 스타일에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칼라장식이 유행이다.
▽이렇게 골라요〓
신었을 때 발의 볼 부분에 여유가 있는 것이 좋다. 지퍼를 부츠 끝까지 올렸을 때 꽉 끼는 느낌이 없어야 걸을 때 편안하다. 발목을 이리저리 움직였을 때 안정감이 느껴지며 걸을 때 발목이 부드럽게 꺾이는 것이 편안한 부츠.
종아리가 굵은 사람은 자연스러운 주름이 있고 굽이 두꺼운 부츠가 좋다. 다리가 짧으면 앵클부츠를 피해야 한다. 품이 넉넉한 롱부츠는 휜 다리를 보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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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xn--910bm01bhpl.com/gnu/pinayarn/pinayarn-pinayar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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