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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제발 사라지면 안 되겠니~골칫덩이 악성코드

피나얀 2006. 12. 13. 23:08

 

출처-[레이디경향 2006-12-13 10:57]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아직도 ‘비패스트’와 같은 가짜 악성코드 백신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 악성코드와 가짜 보안프로그램으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유료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 옵션 설정과 포털에서 제공하는 무료 보안 프로그램만으로도 유료 보안 프로그램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1차 백신 효과 내기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옵션만 잘 활용해도 1차적인 보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윈도 ‘프로그램 추가·제거’ 기능에서 삭제를 했는데도 여전히 남아있는 악성코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도구’ 메뉴에서 ‘인터넷 옵션­임시 인터넷 파일­설정­개체 보기­ActiveX 프로그램 목록’에서 삭제하면 된다.

 

ActiveX 프로그램 목록 중 악성 프로그램과 비슷한 이름의 파일을 지우거나 잘 모를 때는 전체 프로그램을 다 지워버리면 된다(전체를 지워도 ActiveX는 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다시 설치 가능). ‘액티브X(ActiveX)’ 자동 설치에서도 1차적인 백신 효과를 낼 수 있다.

 

윈도 익스플로러 ‘도구­인터넷 옵션­보안­사용자 지정 수준’을 클릭, ‘보안 설정’ 창이 뜨면 ‘ActiveX 컨트롤 및 플러그인’에서 서명 안 된 ‘ActiveX 항목 다운로드’를 ‘사용 안 함’으로, ‘서명된 ActiveX 항목 다운로드’를 ‘확인’으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표시된 ActiveX 컨트롤 초기화 및 스크립트’를 ‘확인’으로 바꿔 주면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의 자동 설치를 막을 수 있다.

 

툴바, 백신으로 활용하기

 

악성코드를 치료하는 손쉬운 방법은 무료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엠파스 등 포털에서 제공하는 툴바(Tool Bar)를 활용하면 무료로 간편하게 악성코드를 제거할 수 있다. 엠파스는 자사 툴바에 안티바이러스 전문업체인 하우리의 바이러스 전문엔진 ‘바이로봇 SDK’를 탑재해 악성코드와 웜 바이러스를 무료로 치료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다음 툴바를 통해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진단·치료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치료 백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감시 기능은 없지만 V3 제품 고유의 수동 진단·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와 야후코리아는 비전파워의 ‘PC지기’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해준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무료 보안 프로그램은 치료할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이 조금씩 달라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때도 있다.

 

또 포털에서 제공하는 무료 보안 프로그램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 신종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로부터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주 1회 감염 여부를 체크하고 보안엔진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