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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White Christmas

피나얀 2006. 12. 20. 22:08

 

출처-2006년 12월 20일(수) 오후 5:39 [레이디경향]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는 플라워 데코가 필수. 다양한 컬러를 이용해 화려함을 더하는 것도 좋지만 좀더 세련된 느낌을 원한다면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보자. 겨울 눈꽃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컬러의 리스, 가렌드, 미니 트리 디자인을 제안한다.

 

귀엽고 사랑스런 화이트 핑퐁 리스

 

볼 모양의 화이트 핑퐁을 이용해 심플하면서 귀여운 분위기의 리스를 만들었다. 리스용으로 나온 원형 플로럴 폼에 화이트 핑퐁을 적당한 간격을 두고 8개 정도 꽂는데, 핑퐁은 크기가 큰 것을 선택해야 화사한 분위기가 살아난다. 핑퐁과 핑퐁 사이에 유칼립투스 잎사귀를 잘라서 꽂아 싱그러움을 더하고, 잎사귀 중간에 트리 장식용 미니 실버 볼을 2~3개씩 모아서 꽂아 장식한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가렌드

 

벽이나 문에 걸어서 장식하는 가렌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장식 아이템 중 하나다. 기본형은 초승달 모양이지만 볼륨감을 살려 직선 모양으로 만들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굵은 와이어로 틀을 만든 뒤 아래부터 위로 층층이 잎사귀를 엮어 올리고 실버 래커를 뿌린 뒤 래커가 완전히 마르면 가운데 줄에 화이트 덴파래를 꽂아 포인트를 준다.

 

테이블 장식용 미니 트리

 

순백색의 나무인 콜로라도 트리를 미니어처 스타일로 만들어 테이블이나 콘솔 위에 올리고 양초를 함께 장식하면 낭만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화이트 트리에 어울리는 실버 화기를 준비한 뒤 화기 크기에 맞춰 조화용 플로럴 폼을 잘라 넣는다. 플로럴 폼에 나뭇가지를 모양 내에 꽂은 뒤 화기 윗부분에 플로럴 폼이 보이지 않도록 흰색 깃털을 풍성하게 꽂아 마무리한다.

 

가렌드 만드는 과정

 

1 굵은 와이어 2개를 각각 반으로 접은 뒤 위의 고리 부분만 남겨두고 플로럴 테이프를 감아 막대 모양의 틀을 만든다.

2 초록색 편백 가지와 빨간 열매가 달린 스키니아를 7~8cm 길이로 잘라 준비한 뒤 편백 2~3개와 스키니아 1개씩을 뭉쳐서 ①의 틀 아랫부분에 대고 와이어를 감아 고정한다.

3 ②의 가지 끝부분이 보이지 않게 편백 2~3개와 스키니아 1개를 뭉쳐서 포개 올린 뒤 와이어를 감아 고정한다. 틀 윗부분까지 같은 요령으로 감아 올려 가렌드를 완성해간다.

4 가렌드 위에 실버 래커를 골고루 뿌리고 건조시킨다.

5 흰색 덴파래의 꽃 아랫부분에 와이어를 U자로 연결해 붙인 뒤 가렌드 중앙에 꽂아 뒤쪽에서 고정한다.

6 고리 부분에 리본을 장식해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