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7년 1월 8일(월) 8:52 [헤럴드생생뉴스]
신년 계획에 해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가 있다면? 아무래도 역시 건강에 관한 결심이 아닐까 싶다.
감기나 독감, 기관지염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습관을 기르자. 특히 독감은 심한 고열과 근육통이 수반되는데 독감 유행시기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진찰을 받아 초기에 항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하도록 한다.
설날 연휴 동안에는 생체리듬이 깨지지 않게 과음ㆍ과식을 삼간다. 또 이 시기는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정기검진을 받는 것도 좋다.
신학기로 생활의 변화가 많은 3월. 입맛이 떨어지고 식곤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제철에 나는 야채나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리는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이, 달래, 미나리, 도라지 등의 봄나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또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몸의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4∼5월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린다. 따라서 비염 결막염 천식 등 화분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행사가 많은 5월은 실외 활동이 많은 시기. 봄볕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고, 겨우내 충분히 햇볕에 노출되지 못했던 피부는 이러한 자외선에 상당히 민감해진다.
뇌염모기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1~15세 소아는 5월께부터 뇌염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늦어도 6월 초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한다.
기온이 상승하고 장마가 지속되는 7월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는 물이나 음식을 먹었을 경우 감염에 의한 배탈 설사가 많이 일어난다. 대부분 3~4일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발열을 동반하거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한다.
8월의 뜨거운 햇빛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통증이 있으며,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얼굴과 팔, 다리가 붓고 열이 오른다.
가을걷이, 단풍구경 등으로 야외에 나갈 기회가 많은 9월엔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 쓰쓰가무시병 등 밖에서 전염되는 병을 조심해야 한다. 산과 들에 다닐 때는 풀밭에 드러눕는다든가 옷을 풀밭에 널어놓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아침ㆍ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나 천식 등 기관지질환에 주의하자. 특히 소아는 감기를 앓다가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하고 만일 발병 시 3∼4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실내 난방이 시작되고 날씨 또한 건조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눈이 따갑고 뻑뻑한 느낌이 들며 이물감, 가려움증,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대선이 열리는 12월에는 특히 술자리가 많아질 것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술을 마신 뒤 최소 2~3일은 술 약속을 잡지 않는 것이 좋다. 빈속에 술부터 마시는 버릇도 고쳐야 한다. ◇ 건강습관을 위한 새해 약속 10가지
①아침밥은 꼭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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