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활용해 작은 주방 넓게 쓰자! 아이디어 주방 수납

 

출처-[레이디경향 2007-01-15 12:27]

살림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것이 주방 살림이다. 좁은 주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청소는 물론 필요한 물건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간단한 소품을 활용해 주방 구석구석까지 활용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자주 먹는 과일은 철제 바구니 활용   좋아하는 과일은 예쁜 철제 바구니에 잘 담아 보이는 곳에 두는 것도 주방 인테리어의 방법이다. 산뜻한 과일 향이 은은하게 퍼져 기분도 상쾌하다. 철제 바구니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식탁 모서리 벽 선반 달기   식탁 모서리 벽 한쪽 공간에 선반을 달아 매일 사용하는 머그컵과 접시를 수납한다. 아무리 좁은 주방이라도 자주 쓰는 물건은 눈에 띄는 곳에 놓아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다.   달걀은 통풍이 잘되는 바구니에 보관   달걀은 당연히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김치나 양파 등 향이 강한 식재료와 함께 밀폐된 공간에 넣으면 빨리 변질될 수 있다. 통풍이 잘되는 철제 바구니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레시피 박스 마련은 필수   한두 장씩 모아둔 레시피와 자주 보는 요리책을 여기저기 놓아두면 주방이 어수선해 보이므로 주방 분위기와 어울리는 박스를 마련해 정리해둔다. 장식 소품 삼아 선반을 연출해 박스를 올려두는 것도 아이디어.   양념 종류별로 분류해 바구니에 담기   설탕, 커피, 잼, 양념까지 정리해두어야 할 재료는 수없이 많다. 살림하면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유리병을 모아두었다가 종류별로 담아두면 살림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또 종류별로 분류한 유리병을 바구니에 담아두면 꺼내 쓰기도 쉽다.     주방 소도구는 한꺼번에 모아 보관   크기가 작은 계량스푼과 같은 주방 소도구는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박스에 한꺼번에 모아둔다. 떨어져 있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 문을 닫아 보관할 수 있는 나무 상자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양파와 감자는 2단 철제 바구니 활용   양파와 감자는 2단 철제 바구니에 분리해 주방 한쪽에 보관한다. 철제 바구니는 통풍이 잘되어 식재료를 보관하기 좋으며, 자주 사용하는 재료인 만큼 주방에서의 작업 동선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자잘한 물건은 패브릭 주머니에 넣어 싱크대 문 안쪽   주방 청소 도구나 보기 싫은 자잘한 물건들은 패브릭 주머니에 넣어 싱크대 문 안쪽에 둔다. 나사못과 드라이버만 있으면 손쉽게 고리를 부착할 수 있으며, 비치지 않아 공간도 훨씬 깨끗해 보인다. 패브릭 주머니 스타일리스트 소품.   조미료 통은 나무 박스에 모은다   조미료 통은 크기와 모양이 달라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한 군데 수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통을 반 이상 가려주는 나무 박스에 모아 놓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나무박스 스타일리스트 소품.     S자 고리로 눈에 보이는 곳에 수납   조리대 빈 벽면에 봉과 S자 고리를 달아 주방 도구와 행주 바구니를 수납한다. 보이는 곳에 걸어두면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고 여기저기 부딪치지 않아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봉과 고리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남는 공간 활용해 와인잔 수납   집 안의 모든 그릇과 컵을 하나씩 꺼내놓으면 끝도 없이 늘어나는 것이 주방 살림살이.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주방 한쪽 공간에 작은 선반을 달고 그 안에 맘에 드는 와인잔 몇 개를 꺼내놓는다. 선반은 스타일리스트 소품.     매일 쓰는 식기는 바구니에 정리   자주 사용하는 식기는 커트러리 바구니를 만들어 보관한다. 매번 서랍을 뒤적거리지 않아도 돼 의외로 편리하다. 패브릭 커버를 씌워 자주 세탁해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철제 바구니 활용해 요리 도구 정돈   대형 할인마트나 인테리어 숍에 가면 저렴하고 실용적인 바구니가 많다. 요리 도구는 크기와 모양이 다양해 나란히 정리하기가 어려우므로 적당한 철제 바구니를 구입해 세워 보관한다. 꺼내 쓰기에도 편리하고 젖을 염려가 없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