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프라임경제 2007-02-16 10:02]
지난 몇 시즌 동안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의 티셔츠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더니 올해는 유난히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가 눈에 띈다.
이번 시즌에는 깔끔하고 세련된 단색의 원피스부터 그래픽이 프린트된 스타일, 화려한 자수나 디테일이 시선을 끄는 스타일까지 다양한 원피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성 캐쥬얼 허스트는 " 선택의 폭이 넓은것을 활용해 도시적이며 귀엽게 다양한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다."며 " 여러 가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레깅스와 스키니진, 이외의 패션 아이템들이 두루 활용하도록 " 제안한다.
원피스는 한 장으로 연출할 수 있는 분위기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더욱이 남성과 여성의 패션이 혼재하는 이 시점에서 여성만의 전유물이라는 큰 매력을 지니고 있다.
원피스를 선택했다는 것은 여성스러움은 기본, 부수적인 다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원피스 외에 약간의 센스와 패션소품을 더하면 100% 완벽한 그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선, 중요한 센스 하나! 원피스를 입을 때, 긴긴 겨울 동안 늘어지게 걸었던 목걸이는 당분간 예쁜 보석함 속에 넣어두자. 그리고 조금은 길고 또 조금은 화려한 귀걸이를 찾아보자.
귓볼에 착 달라붙는 작은 귀걸이는 귀여워 보이긴 해도 원피스와 코디 했을 때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다. 그러니 원피스를 입는 날에는 과감하게 귀걸이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주중 하루, 이틀 정도는 몸에 꼭 맞고 세련된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어보자. 전문직 여성이라면 회의 있는 날에 보다 준비된 자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고, 학생이라면 평소의 편안한 분위기를 벗어나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긴장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트렌드, 미니멀리즘과 퓨처리즘을 반영해 세련된 스타일의 원피스를 선보이고 있는허스트의 김영희 팀장은 “원피스 위에 어떤 벨트를 메느냐에 따라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겨울 내내 유행했던 와이드벨트 외에 골드, 실버 등의 메탈릭 소재를 활용해 보다 현대적인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으며, 얇거나 장식적인 기교가 더해진 벨트로 우아하고 귀여운 느낌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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