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일보 2007-02-21 03:19]
곶감 말고도 부엌 한 켠을 차지하는 설 선물들은 또 있다. 바로 참치와 햄 선물세트. 반찬 하기 귀찮을 때 대충 꺼내먹기 좋은 통조림류 제품들이지만 이왕 먹는 것, 맛도 살리고 몸매 걱정도 덜어보자. 요리연구가 최승주, 동원F&B 서정동 팀장의 도움말로 설 선물, 남은 설 음식 처치법을 알아본다.
참치 소스 그린 샐러드가 딱이다. 청·홍 파프리카, 양파를 굵직하게 다진 뒤 참치캔, 올리브 오일,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양상치, 오이, 치커리, 샐러리 등 준비한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양상추는 손으로 뜯어놓는다. 채소에 소스를 버무려낸다. 취향에 따라 견과류나 삶은 달걀 등을 곁들여도 좋다.
◆햄두부구이? 비빔 햄라면?
햄과 두부를 같은 크기로 도톰하게 잘라 가운데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후 두 개를 맞붙여 오븐에 구운 햄두부구이는 토마토케첩이나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 스테이크처럼 즐길 수 있다. 라면을 끓는 물에 삶아 건지고 햄도 채 썰어 끓는 물에 데친 후 겨자와 사과즙 등으로 만든 소스를 끼얹어 비빈 비빔 햄라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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