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머니투데이 2007-02-27 16:18]
위턱과 아랫턱이 비정상적으로 맞물리는 부정교합으로 고통받은 환자들이 많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기에는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부정교합 환자들에 대한 외과적인 수술과 올바른 정서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정교합이란 윗턱과 아랫턱이 만나 치아들이 이루는 관계가 정상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인 맞물림을 갖는 것을 말한다. 평소 입을 벌릴 때마다 비뚤어진 턱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은 " 부정교합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나타나는 큰 문제점은 점진적인 치아의 파괴"라며 "부분적인 치아의 손상 또는 상실은 인접치아와 전체 구강악계에 또다른 영향을 끼쳐 결국 치아들은 도미노처럼 차례차례 무너지는 과정을 겪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되면 저작능력이 떨어지고, 영양공급에 불이익이 생기고, 소화기에 무리한 부담을 준다"며 "또한 치아의 상실은 발음에 문제를 주어 정확한 발음의 어려움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부정교합은 유전과 환경 혹은 이 양자의 결합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환경 대 유전의 상대적 중요성은 오래 전부터 논쟁의 대상이지만 양자 모두 중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아마도 유전적 영향은 골격부분에서 더욱 현저하고, 환경적 영향은 치열관계를 결정짓는 일부 치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며 그 결과로 충치, 치주염 등을 발생시킨다.
이 원장은 턱관절에 좋은 생활습관으로 8가지를 소개했다.
△식사할 때 등 턱 사용시 양 치아를 골로루 사용한다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앉을 때 양쪽엉덩이에 골고루 힘을 분산시켜 앉는다
△서 있을 때 양쪽 다리에 골고루 체중과 힘을 분산시킨다
△옆으로 잘 때는 양쪽으로 골고루 잔다
△껌이나 딱딱한 음식을 되도록 피한다
△턱 고이는 습관을 하지 않는다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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