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일보 2007-03-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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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음악은 꼭 모차르트? 산모가 편한 걸로 들어야
1997년 미국 피츠버그의대 합동 연구팀은 “인간의 지능은 유전적 영향(34~48%)보다 태내 환경이 더 크게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좋은 태내 환경, 즉 태교가 아이의 지능을 결정한다는 최초의 과학적 연구 결과였다. 그에 앞서 조선후기 ‘태교신기(胎敎新記)’도 “스승의 10년 가르침이 어머니의 열 달 태교만 못하다”고 가르쳤다.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와 카이스트 김수용 박사의 도움말로 ‘황금돼지 태교 상식’을 정리했다.
모차르트만 고집하지 말라
체계적으로 만들어진(작곡된) 자극(음악)을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뇌 발달에 중요하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태교의 정설. 그러나 모차르트건 국악이건 태교음악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엄마가 들어서 편안하고 부담 없는 음악이면 좋다. 시냇물 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임신 중에 들려준 후에 태아 심장의 성숙도가 올라갔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먹어라
음식은 입덧이 멈추고 난 다음부터는 영양가 있는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 생선은 아이의 지능, 운동기능, 사교성 등에 영양을 끼친다.
임신 기간 오메가-3를 가장 적게 먹은 임신부의 아이들은 전체 평균보다 언어 지능지수(IQ)가 6포인트나 낮게 나왔다. 단, 임신 중 술은 일주일에 2~6잔 정도만 마셔도 출산한 아이의 지능지수(IQ)를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소량이라도 삼가야 한다.
부부간의 ‘화목’이 최고
임산부를 위협하는 심각한 스트레스는 못살게 구는 직장 상사, 가까운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 등과 같이 외부에도 있지만 가정에서도 존재한다. 영국 글래스고 의대 데니스 스토트 박사가 1300명의 아기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서로 위로하고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에 비해 서로 싸우는 부부 사이에서는 심리적,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기가 태어날 위험이 약 237%나 높았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약’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은 태아의 폐나 간, 신장, 면역체계 등 출생 후 신체의 각 기관이 적절히 발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로 임신 기간의 적절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발육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 존스홉킨스 블룸버거 공중보건학부 연구팀이 정상적 임신을 한 137명의 여성들에게 임신 24~32주에 받은 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보고한 여성들이 낳은 아기들은 2세 때 발육이 더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좋은 태내 환경, 즉 태교가 아이의 지능을 결정한다는 최초의 과학적 연구 결과였다. 그에 앞서 조선후기 ‘태교신기(胎敎新記)’도 “스승의 10년 가르침이 어머니의 열 달 태교만 못하다”고 가르쳤다.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와 카이스트 김수용 박사의 도움말로 ‘황금돼지 태교 상식’을 정리했다.
모차르트만 고집하지 말라
체계적으로 만들어진(작곡된) 자극(음악)을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뇌 발달에 중요하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태교의 정설. 그러나 모차르트건 국악이건 태교음악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엄마가 들어서 편안하고 부담 없는 음악이면 좋다. 시냇물 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임신 중에 들려준 후에 태아 심장의 성숙도가 올라갔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먹어라
음식은 입덧이 멈추고 난 다음부터는 영양가 있는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 생선은 아이의 지능, 운동기능, 사교성 등에 영양을 끼친다.
임신 기간 오메가-3를 가장 적게 먹은 임신부의 아이들은 전체 평균보다 언어 지능지수(IQ)가 6포인트나 낮게 나왔다. 단, 임신 중 술은 일주일에 2~6잔 정도만 마셔도 출산한 아이의 지능지수(IQ)를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소량이라도 삼가야 한다.
부부간의 ‘화목’이 최고
임산부를 위협하는 심각한 스트레스는 못살게 구는 직장 상사, 가까운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 등과 같이 외부에도 있지만 가정에서도 존재한다. 영국 글래스고 의대 데니스 스토트 박사가 1300명의 아기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서로 위로하고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에 비해 서로 싸우는 부부 사이에서는 심리적,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기가 태어날 위험이 약 237%나 높았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약’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은 태아의 폐나 간, 신장, 면역체계 등 출생 후 신체의 각 기관이 적절히 발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로 임신 기간의 적절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발육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 존스홉킨스 블룸버거 공중보건학부 연구팀이 정상적 임신을 한 137명의 여성들에게 임신 24~32주에 받은 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보고한 여성들이 낳은 아기들은 2세 때 발육이 더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황금돼지 태교 및 출산법 01
황금돼지 태교 및 출산법 02
황금돼지 태교 및 출산법 03
황금돼지 태교 및 출산법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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