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노컷뉴스 2007-03-21 08:08]
올봄엔 화려한 컬러의 에나멜 구두가 유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봄 구두로 갈아 신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부츠를 비롯한 겨울구두에 안녕을 고하는 것. 만남만큼 중요한 이별을 위해 구두에 무엇을 해줘야 하나? 겨울구두 관리법을 알아봤다.
부츠 등 겨울구두 관리법
▶스웨이드 소재는 클리너로 잘 닦아야 겨울의류를 몽땅 모아 세탁소에 맡기듯 구두도 신발장에 넣기 전에 청결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가죽구두라면 구두약을 발라서 깨끗이 닦아준다. 스웨이드 소재는 전용 클리너를 발라서 오염 부위를 제거한다.
구두가 깨끗해지면 모양유지를 위해 속에 신문지나 보형대를 삽입한다.
부츠는 목 부위에도 신문지나 빳빳한 종이를 넣어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너무 꽉 채우면 가죽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장식은 천이나 신문지로 싸 보관 구두의 장식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퍼 장식은 구두약이 묻지 않게 퍼 부분을 천이나 쿠킹 포일 등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금속장식 또한 장식부분을 천이나 신문지 등으로 가린다. 플라스틱 소재는 쉽게 파손될 우려가 있으니 종이상자에 보관한다.
▶햇볕 안 들고 통풍 잘되는 곳 좋아 구두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변형될 여지가 크다. 따라서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종이상자에 보관한다면 작은 구멍을 뚫어준다.
만약 상품 구입 시 받은 더스트 백(dust bag)이 있다면 주머니를 조이지 말고 열어둔 채로 종이상자에 넣어야 통풍에 도움이 된다.
▶습기 너무 제거해도 구두형태 변형될 수 있어 습기제거제를 일 년 내내 신발장에 넣어두진 말자. 습기를 너무 제거하면 구두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
만약 겨울구두를 여름철에도 계속 신발장에 보관하면 습기가 찰 수 있다. 이때는 습기제거제를 사용한다.
즉, 주위환경을 고려해 필요에 따라 습기제거제를 배치한다.
⊙구두 오래 신는 법
구두가 젖었다면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서 물기를 제거한다. 빨리 말리겠다며 드라이어를 들이대는 것은 금물이다.
습기가 제거되면서 동시에 가죽의 모공이 팽창돼 구두 형태가 변형되기 때문이다.
또 같은 구두를 매일 신지 않도록 한다. 이틀에 한 번씩 신어야 오래 간다.
혹시 구두 안에 땀이 차거나 통풍불량으로 냄새가 난다면 구두 안쪽에 십 원짜리 동전을 두 개 정도 넣어둔다. 방향제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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